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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드래그 레이스, 바로! 지금! 여기!

드래그 레이스는 언제 봐도 잘대 질리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 차들은 2018 베스트 드라이버스 카의 후보들이다!

2018.11.15

 

8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길다고 할 수 없지만 무시할 수도 없을 기간이기도 하다. 12대의 스포츠카와 슈퍼카가 400미터 직선도로를 동시에 질주하는 ‘지상 최고의 드래그 레이스’는 <모터 트렌드>에서 절대로 빠트릴 수 없는 연례행사가 됐다.

 

이전에 펼쳐진 드래그 레이스를 돌아보고 올해를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올해에도 레이스가 펼쳐질 것이라는 사실엔 논란의 여지가 없었지만 이전 시즌들과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치를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몇몇 팀원은 새로운 차가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냐는 의견을 냈지만 우리는 새로운 흥미 요소를 더하고 싶었다.

 

 

이전 시즌 레이스에선 다양한 사건·사고가 있었다. 드래그 레이스가 열린 두 번째 해, 마지막으로 결승선에 도착한 스바루 BR이 도넛 드리프트를 선보였다. 다섯 번째 해엔 미아타를 운전한 내가 부정 출발을 저질렀다(그런데도 우승하지 못했다). 그다음 해에는 닷지 차저 헬캣이 경쟁에 참여했다. 2017년엔 미아타 RF 클럽 대신 모델 S P100D가 참가했는데 ‘루디크러스’ 모드를 갖춘 모델 S P100D는 우리가 테스트해본 차 중 가장 빠른 시간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열렸던 레이스의 기억을 되살리거나 토요일 오후 몰아보기를 원하는 독자는 모든 드래그 레이스 영상을 MotorTrend.com/bdc에서 시청할 수 있다.

 

론치컨트롤 론치컨트롤은 더 이상 특별한 차의 전유물이 아니다. 엔진, 구동계, 타이어, 컴퓨터 프로그래밍 세팅 조합이 세단 11대와 SUV 1대의 폭발적인 출발을 이끈다.

 

올해도 우리는 반덴버그 미 공군기지의 초청을 다시 받을 수 있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드래그 레이스에 최적화된 필드를 갖춘 기지다. 지면에 있는 사진을 통해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의 참가를 눈치챈 독자들도 있을 거다(눈썰미 인정!). 또 한 번 미아타가 빠진 자리에 출중한 출력을 갖춘 모델이 참전했다. ‘바닥에 기름을 들이부으며 달린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클래식 1320이다.

 

495마력의 닷지 챌린저 R/T 스캣 팩 1320은 드라이버들에게 꿈과 같은 차다. 트랜스미션 브레이크, 라인 록, 튼튼한 액슬 샤프트, 특별한 쇼크 업소버와 트랙션 컨트롤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데몬의 온갖 드래그 레이스용 옵션을 전부 갖추고 있다. 여기에 레이스에 참가하는 1320 모델은 뒷좌석과 조수석 시트를 모두 떼어내고 넥센의 공도 주행용 드래그 타이어를 신었다.

 

 

이 모든 장비에도 불구하고 1320의 손쉬운 승리를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레이스에 참가한 차들은 불법에 가까운 공도 주행용 타이어와 론치컨트롤을 적용함은 물론, 심지어 더 강력한 출력을 갖춘 슈퍼카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제공하는 400미터 주행 기록이 레이스 결과의 힌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WGDR 8의 재미를 경험하고 싶다면 MotorTrend.com/bdc 페이지 업데이트에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

 

글 Scott Evans

 

안전제일 엔진의 불꽃이 다른 WGDR 참가자들에게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이크 피니건의 블래스페미는 홀로 떨어진 출발선에 세웠다.

 

 

이번엔 800미터 레이스, 막판 뒤집기 한판
WGDR의 몇몇 시즌은 손쉽게 승자가 가려졌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접전도 종종 펼쳐졌다. 2017년은 후자에 속하는 해였다. 400미터 결승 구간에서 페라리와 포르쉐, 맥라렌이 테슬라를 무섭게 추격해왔으며 아마 구간이 조그만 더 길었다면 레이스의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졌을 것이다. 올해 우리는 ‘길었다면’이라는 가정을 실행에 옮기기로 결정했다. 400미터 단거리 스타와는 별개로 정말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를 색출해보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800미터 레이스를 준비하고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를 초대했다. 새로운 참가차와 승자를 확인하고 싶다면 <모터 트렌드> 미국판 비디오 채널을 구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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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김선관PHOTO : William 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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