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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이 너무 다르다, 뷰익 리갈

패키징과 외모는 훌륭하고 뛰어나지만, 인테리어는 싸구려에다 달리는 재미 마저 찾을 수 없었다

2019.01.09

뷰익 리갈 투어X

 

WE LIKE훌륭한 패키징, 뛰어난 외모WE DON’T LIKE싸구려 인테리어, 달리는 재미를 찾을 수 없는 GS 트림

 

리갈 투어X 왜건과 GS 해치백의 장점은 훌륭한 패키징이다. 심사위원 중 어느 누구도 쉽게 불만을 끄집어내지 않았다. 그들은 뷰익의 철판 가공 기술도 훌륭하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그것 말고는 내세울 게 없다. 두 대의 리갈 모두 넉넉한 2열 공간을 지니고 있다. 특히 GS(스포츠백 바리안트 모델)는 뒷좌석을 접으면 1734리터, 세우면 900리터의 짐 공간을 자랑한다. 이 정도면 여느 SUV보다 여유롭다. 자동차 패키징은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 조악한 인테리어가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뷰익 리갈 GS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소재 대부분을 플라스틱으로 만들었고 스타일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 그나마 앞자리 사정은 조금 낫다.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다. 운전자가 수시로 조작하는 방향지시등 레버가 너무 약하다. 크리스티안 시바우는 이렇게 말했다. “방향지시등 레버를 잡고 몇 번 움직이면 부러질 것 같아. 손으로 세게 쥐면 가루가 될 것 같다니까.” 이 가격대에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품질에 턱없이 부족하다. “만약 GM이 엔지니어링과 외관 디자인에 들인 노력의 반만 인테리어 소재에 썼다면 완벽한 패키지가 됐을 거야.” 시바우가 덧붙였다.

 

뷰익 리갈 GS

 

심사위원 일부는 리갈이 왜건이라는 이유로 와인딩 도로에서 보여준 핸들링과 지나친 보디롤, 언더스티어에 대해 특별한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 GS가 투어X보다 주행도 매끈하고 매력이 넘칠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그저 그랬다. 개인적으로 GS 운전석과 조수석에 들어간 퍼포먼스 시트는 마음에 든다. 열선, 통풍, 마사지까지 모두 갖췄고 몸도 제대로 잡아준다. 투어X와 GS 두 트림 모두 나쁘지 않았지만 심사위원의 입맛을 사로잡는 게 전혀 없었다.글_Michael Cantu

레이아웃TourX 앞 엔진, AWD, 5인승, 5도어 왜건 GS 앞 엔진, AWD, 5인승, 5도어 해치백
엔진/변속기TourX 직렬 4기통 2.0ℓ DOHC 16밸브 터보/8단 자동 GS V6 3.6ℓ DOHC 24밸브/9단 자동
공차중량(앞/뒤 무게배분)TourX 1701kg(58/42%) GS 1714kg(58/42%)
휠베이스2829mm
길이×너비×높이TourX 4986×1861×1483mm GS 4899×1861×1455mm
CO₂ 배출량TourX 229g/km GS 249g/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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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모터트렌드> 편집부PHOTO : <모터트렌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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