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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버기’ 스타일로 꾸민 폭스바겐 전기차 콘셉트

60, 70년대의 전설적인 미국식 듄 버기(Dune Buggy)를 모델로 한 순수 전기 콘셉트카

2019.02.01

폭스바겐이 미국식 듄 버기(Dune Buggy) 모델을 반영한 순수 전기 콘셉트카를 오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폭스바겐의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 디자인 부문 책임자는 “버기는 넘치는 에너지와 활력을 네 바퀴 위에 담아낸 모델로, 단순한 차 그 이상이다”라며 “이러한 속성을 고스란히 ‘e-버기’에 구현했는데, 이는 클래식 차량에 대한 현대적인 새로운 해석이며, 무엇보다 e-모빌리티가 창출해낼 수 있는 감성적인 유대감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순수 전기차 버기의 콘셉트는 캘리포니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역사적인 이전 세대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당시에는 비틀 섀시가 기본 틀 역할을 했다면, 현재에는 플랫폼의 유연화를 보여주는 MEB가 그 역할을 한다. 완전히 재해석되어 탄생한 이 버기는 고정된 지붕이나 일반적인 형태의 문을 없앰과 동시에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된 독립형 휠과 오픈 사이드 실을 장착해 이전 세대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살렸다.

 

또한, 새 콘셉트카는 전기 플랫폼인 MEB가 대규모 양산되는 모델 외에도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거 비틀 섀시처럼, MEB는 소량 틈새 모델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RV(Recreational Vehicles)와 폭스바겐 기술의 역사는 오랜 시간을 함께 했다. 비틀 컨버터블, 하뮐러(Hebmüller)와 로메츠(Rometsch) 같은 회사에서 생산한 특수 보디에서부터 메이어스 맨스(Meyers Manx) 버기를 통해 구현된 개방적인 디자인까지, 수 십년간 비틀 섀시는 창의적이면서도 때로는 독창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1980년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5만대의 차량이 유일하게 또는 소량으로 제작되었다. 버기 콘셉트카는 오는 3월 7일부터,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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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안정환PHOTO : 폭스바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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