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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하고 싶다, 볼보 XC40

볼보 XC40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자작나무와 중세시대 느낌의 가구 말고도 무언가 더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9.02.21

 

WE LIKE유행을 따른 현대적인 스타일, 파일럿 어시스트, 파워트레인WE DON’T LIKE지나치게 심한 소음, 섬세한 조율이 필요한 서스펜션

 

볼보 XC40는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차였다. 재미있는 스타일링, 훌륭한 구성, 모든 나이의 사람이 칭찬할 만한 승차감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익숙한 직렬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는 빠른 가속을 뒷받침한다. 서스펜션은 활기찬 승차감과 적당히 날카로운 조향감각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타이어 마찰음과 차체 기울어짐, 지나친 바람 소리와 노면 소음이 끊이지 않는다. “볼보가 방음 처리를 완전히 잊어버린 것 아니야?” 마크 렉틴이 이렇게 물을 정도였다.

 

 

엔트리급 럭셔리 모델이지만 충돌 예방을 위한 운전대와 가속페달 조작은 물론 준자율주행에 가까운 첨단 안전기술을 갖추고 있다. 일례로 XC40의 크루즈컨트롤은 길고 가파른 언덕길을 내려갈 때에도 설정한 속도를 곧잘 유지한다. 해치백을 매만진 모델과 기형적인 미니밴이 가득한 세그먼트에서 XC40는 유행을 제대로 따른 차다. 편안한 시트와 실내 전체를 감싸는 오렌지색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고든 디키는 뒷자리에서 무릎과 머리 공간을 비롯해 스키스루, 트렁크에 있는 스위치로 뒷자리를 접을 수 있는 점을 칭찬했다. 헤드레스트를 접을 수 있을뿐더러 트렁크 바닥은 칸막이 기능을 겸한다. 아이패드 크기의 센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훌륭한 오디오가 포함돼 있다. 밀어 넘기는 방식의 스크린은 쓰다 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아이콘 크기가 너무 작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쓸모 있는 장비임이 틀림없다. 앵거스 매켄지는 XC40가 “안팎으로 두루 과시하려는 성격을 지닌 차”라고 말했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자작나무와 중세시대 느낌의 가구 말고도 무언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글_Alisa Priddle

레이아웃 앞 엔진, AWD, 5인승, 5도어 SUV 엔진/변속기 직렬 4기통 2.0ℓ DOHC 터보 16밸브/8단 자동 공차중량(앞/뒤 무게배분) 1748kg(58/42%) 휠베이스 2702mm 길이×너비×높이 4424×1861×1651mm CO₂ 배출량 212g/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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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모터트렌드>편집부PHOTO : Robin Traj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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