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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50km로 달리면서 지붕을 연다고?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에 적용된 혁신적인 경량 루프 기술

2019.03.15

 

포르쉐가 신형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에 들어간 새로운 소프트톱 기술을 공개했다. 경량 루프와 새로 설계된 지붕 구조가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유압 시스템 덕분에 소프트톱은 이제 50km/h의 속도에서도 12초면 여닫을 수 있다.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새로운 패널 보우 컨버터블 톱 디자인으로 이전에는 어려웠던 형태의 패브릭 루프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소프트톱 전체는 측면 부분을 제외하고, 서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견고한 루프 표면으로 이어진다. 또 지붕을 떠받치는 주요 골격은 마그네슘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다. 모두 운동성능을 높이기 위함이다.

 

패널 보우와  소프트톱 사이에는 고정된 연결이 없어, 지붕을 열 때에는 네 개의 마그네슘 세그먼트를 서로 내려 접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공간도 적게 차지한다. 높이 230mm, 길이 550mm로 최소한의 공간만을 필요로 한다. 외부 패브릭 표면에는 단열 매트를 사용해 외부 기온 차단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통합형 윈드 디플렉터는 오픈 주행 시 바람과 소음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해준다. 차의 뒷부분에  U자형 서포트 후프를 사용해 루프를 접었을 때에도 뒷좌석 공간을 침범하지 않고 버튼을 누르면 2초 이내에 후프를 올릴 수 있다. 이 윈드 디플렉터는 시속 120km의 속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의 에어로 다이내믹은 유선형의 차체 윤곽, 컨버터블 톱, 더욱 커진 가변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어댑티브 에어 플랩이 들어간 쿨링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리어 스포일러 각도는 카브리올레에 맞게 더욱 커졌다. 포르쉐에 따르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의 공기저항계수는 쿠페 모델(0.29cw)과 거의 같다고 한다.

 

오픈톱 911 카레라 S에는 자동식 롤 오버 보호 시스템이 들어간다. 이는 고강도 압출 알루미늄과 용접으로 만든 지지형 포털 프레임으로 차체를 더욱 강화시켜 준다. 또한 롤 오버 보호 시스템은 카브리올레의 비틀림 강성도 강화한다. 전복 사고를 대비한 안전장치도 들어간다. 차체가 뒤집히면 순간적으로 뒤쪽에 있는 안전 바가 튀어 올라 탑승객의 머리를 보호한다. 고정밀 에어백 제어장치와 통합 롤 오버 센서 덕분에 우발적인 기능 작동은 걱정 안 해도 된다. 또한, 차체의 기울기와 종횡가속도를 포함한 도로 위에서의 모든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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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안정환PHOTO : 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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