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어른이날

어른도 선물 받을 줄 안다. 어른이날이 생겼으면 좋겠다. 단, 장난감은 사절이다

2019.05.30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다. 가방도 그렇다. 몰스킨의 클래식 슬링 백팩은 지갑이나 휴대폰 같은 작은 소지품만 넣고 훌쩍 봄나들이 떠나기 알맞은 크기다. 가죽 촉감이 보드라워 자꾸 어루만지게 된다. 가방끈을 옮겨 달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색깔마저 봄 느낌이 가득하다. 15만4000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레트로 스타일 선글라스가 인기를 끌 예정이다. 레트로 스타일이 뭔지 모르겠다면 선글라스 렌즈 색이 옅은 틴트 선글라스를 찾으면 된다. 둥그런 테를 고르면 복고 느낌을 한결 강조할 수 있다. 옅은 파란색 렌즈와 금빛 안경다리가 조화로운 칼 라거펠트 선글라스는 32만8500원.

 

간편결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마저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크고 두꺼운 지갑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몽블랑과 박서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캡슐 컬랙션 비즈니스 카드 홀더는 자주 쓰는 신용카드와 명함만 넣고 다니는 용도다. 카프 스킨이지만 크롬 태닝 처리를 거쳤기 때문에 잔 흠집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24만원.

 

말랑말랑한 쿠셔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이키 역사상 가장 큰(38mm) 에어 유닛을 두른 에어맥스 720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걸을 때마다 발밑에 스프링을 달아놓은 것처럼 발바닥을 효과적으로 받쳐준다. 그 느낌이 좋아서라도 자꾸 걷게 된다. 21만9000원.

 

 

5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만든 빈티지 와인 스토퍼다. 요즘은 보기 어려운 클래식 수동 기어 레버를 디자인 요소로 사용했다. 사진 속 와인색 스토퍼 외에도 비슷한 모양의 화이트, 실버, 오렌지가 한 세트다. 자동차와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 7만6300원.

 

6 아이언맨 마스크가 아니다. LG전자가 만든 더마 LED 마스크다. 세안 후 기초화장품을 바른 후 9분간 사용하면 되는데 120개의 LED가 피부 탄력을 되찾도록 돕는다. 사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경쟁 제품과 달리 사용 횟수 제한이 없으므로 가족과 함께 써도 된다. 69만9000원.

 

7 너도나도 유튜버를 꿈꾸는 시대다. 그래서 소니는 RX0 II를 선보였다. 손바닥 위에 올라가는 132g짜리 초소형 카메라지만 1530만 화소를 자랑한다. 4K 동영상 촬영은 기본, 방수·방진 기능은 덤이다.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탁월하다. 74만9000원.

 

8 향수를 선물하기에 가장 좋은 달을 꼽는다면 5월이 아닐까? 성년의 날에 향수를 주는 건 암묵적인 약속과 같다. 이왕이면 너도나도 뿌리는 흔한 향 말고 특별한 향을 선물하는 게 더 의미가 깊다. 입생로랑 롬므 오 드 뚜왈레뜨의 향은 평범하지 않다. 처음엔 톡 쏘는 가벼운 향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묵직한 우드 향이기 때문이다. 9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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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박호준PHOTO : 박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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