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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게 듣는 친환경 고급 소재 이야기

알칸타라의 안드레아 보라뇨 CEO는 알칸타라가 진짜 친환경 소재라고 말한다. 고급 소재는 알겠는데 친환경? 당장 그의 말을 들어봐야겠다

2020.01.30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CEO

 

알칸타라라는 소재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입니까?알칸타라는 기능성은 물론 감성적인 가치도 함께 지녔습니다. 아울러 고객의 어떠한 요구에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한국에서 열린 미디어 대상 특별 전시회 ‘Alcantara in the World of Lifestyle and Art’

 

2008년 세계 경제 위기 당시 시장 변화를 감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경제 위기는 미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에서 비롯돼 환경 이슈가 그리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떤 계기로 친환경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생각하게 됐습니까?당시 세계 경제 위기가 불어 닥치며 커다란 변화의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단순히 비즈니스 사이클의 문제가 아니었죠. 경영을 구조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사업 방향을 지속가능성으로 설정했습니다. 특히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위해 추가 투자한 부분을 현재 보상 받고 있습니다.

 

알칸타라를 고급 소재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아도 친환경 소재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아직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들은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죠. 머지않아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이 분명 있으리라 전망합니다. 자동차 제조사 등 우리의 그런 고객들은 알칸타라를 친환경 소재로서 선택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최종 사용자들에게도 고급스러운 동시에 친환경 소재로 인식되리라 믿습니다.

 

알칸타라와 협업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와 베이어다이내믹, 피네티, LGR의 제품들

 

자동차 산업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알칸타라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습니까?알칸타라는 자동차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이나 패션, 액세서리, 인테리어 디자인, 가전기기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스와로브스키는 물론 독일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베이어다이내믹, 패션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의 브랜드 Y’s와도 함께 작업했습니다. 한국에는 알칸타라 전문 가구 브랜드인 토레도 있죠. 이러한 협업의 성과들이 알칸타라의 성장 가능성을 다양한 분야에서 입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소재 개발에는 얼마나 힘을 쏟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 2, 3의 알칸타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현재로써 제2, 3의 알칸타라는 필요치 않습니다. 지금의 알칸타라 소재 자체로 현 업계의 필수 요구를 충족하고 있거든요. 대신 알칸타라의 연구개발센터는 알칸타라가 더욱 다양하게 활용되고, 보다 우수한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칸타라를 사용한 친환경 슈퍼카 BMW i8 로드스터 라임라이트 에디션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알칸타라는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앞으로는 소재의 기능적인 가치만으로 시장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에서 운전을 하는 게 아니라 일상을 보내게 될 거라 전망하니까요. 알칸타라는 그래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과 감성적인 가치 등 중요한 요소들을 알칸타라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동물을 해치지 않고 친환경적인 제조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소재란 점도 친환경 패러다임과 맞물리는 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CEO

 

현재 알칸타라 경영에서 가장 힘을 기울이는 부분은 무엇입니까?일단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 2017년에 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생산능력을 두 배로 끌어올릴 것이며 매출도 따라 증가할 겁니다. 더불어 패션과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예술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순 없지만, 올해는 한국 시장과 밀접한 소식이 더 많을 겁니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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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고정식PHOTO : 알칸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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