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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으로 가야 할 다섯 가지 이유

단순히 핫해서가 아니다. 그곳엔 페라리 인증 중고차 매장이 있다

2020.05.04

 

지난해 5월 페라리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던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성동구 성수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늘어나는 인증 중고차 수요에 맞게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조금 의아했다. ‘사람들이 인증 중고차 매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몇몇 질문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질문의 대답을 찾기 위해 직접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찾았다.

 

 

취재 중에 좀 놀랐다. 페라리는 신차가 아닌 모델들도 가치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고, 고유의 매력을 뽐내는 모델이 많기에 중고차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인증 중고차를 구매해서 얻는 이점도 꽤 많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나에게 페라리를 구매할 기회가 온다면 가장 먼저 성수동으로 향할 거다.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다

페라리는 돈만 있다고 살 수 있는 차가 아니다.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사전 예약을 하더라도 제작 기간을 포함해 고객의 품으로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한정적인 수의 자동차를 전 세계에서 기다리다 보니 페라리를 살 때 기다림은 필연적이다. 하지만 페라리 인증 중고차는 그럴 필요가 없다. 페라리를 구입하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일 거다. 포르토피노, 488 GTB, 488 스파이더, GTC4루쏘, GTC4루쏘T 등 판매되는 모델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페셜 모델도 판매한다. 내가 방문했을 땐 458 스페치알레와 488 피스타 등이 전시돼 있었다. 스페셜 모델 역시 즉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이다. 스페셜 모델은 일반 모델보다 희소 가치가 높아 대기하는 시간이 더 길거나 평생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기다리지 않고 차를 바로 받을 수 있는 점은 페라리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신차급 퀄리티

중고차를 구입해본 사람이라면 알 거다. 제아무리 신차급 중고차라고 해도 신차 수준을 따라갈 수 없다. 그래서 페라리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신차라 해도 믿을 만큼 완벽의 상태에 가깝기 때문이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페라리 인증 중고 프로그램의 점검 사항이다. 에어컨과 대시보드, 안전 시스템 점검과 조명과 휠, 타이어 작동, 오일류 체크 같은 단순한 것부터 전기 시스템 작동 테스트는 물론 서스펜션,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 스티어링 시스템 등 주행에 미치는 것까지 본사 안전, 성능 기준에 따라 총 190가지를 점검한 후 최종적으로 주행 테스트를 거친다. 매장에 보관하고 있는 동안 유지, 보수하는 것은 물론 디테일링까지 완벽하게 끝마치고 나면 ‘Ferrari Approved’ 마크를 받는다. 인증 마크가 부착된 페라리를 보면 중고차라고 하기엔 신차 같은 완벽한 모습을 뽐낸다. 심지어 주행거리도 짧다. 거짓말 같다고? 직접 방문해 보면 알게 될 거다.

 

 

내 스타일대로

페라리는 구매자의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신차를 구입할 때 선택 사양이 많고, 옵션 하나하나 오너가 직접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고차 잠재 고객이 차를 살 때 자신이 원하는 옵션이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페라리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은 중고차 구매자들에게도 선택의 기회를 준다. 물론 신차 구매 때와 같이 세세하게 고를 순 없지만 카본 키트나 휠, 가죽, 캡, 배지 등 구매자의 취향대로 바꿀 수 있다. 또한 파이낸셜 서비스도 자신의 상황에 맞춰 운용할 수 있다. 페라리 직원이 구매할 때 컨설팅을 함께 진행해 리스 승계, 현금, 조건 변경, 위탁 등 고객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추천해준다.

 

 

믿을 수 있다

중고차의 가장 큰 단점은 100% 신뢰할 수 없다는 거다. 이전에 주인이 몇 번이나 바뀌었는지 혹은 길들이기가 얼마나 잘되어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또한 페라리 같은 슈퍼카들은 서킷 주행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페라리 인증 중고차는 매입을 투명하게 하고 자동차 정비 기록을 보증함으로써 고객들을 안심시킨다. 또 페라리는 7년 무상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페라리 표준 서비스 규정에 따른 오일과 필터를 교체하거나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의 출고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중고차 구입 후 7년이 넘지 않으면 양도자에게 그대로 승계된다. 보증이 끝난 중고차도 1년 보증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면 보증 프로그램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똑같은 페라리 오너

혹시나 인증 중고차를 이용하려는 사람 중에 신차 고객과 자신을 차별할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걱정 마시라. 페라리 본사는 중고차 고객도 신차 고객과 똑같이 HQ 고객 시스템에 등록 후 관리하니까. 고객 활동 점수도 제공한다. 일종의 마일리지인데, 마일리지가 쌓이면 페라리 VIP가 될 수 있고 스페셜 모델을 남들보다 빠르게 만날 수도 있다. 게다가 신차 오너와 마찬가지로 페라리 전문 드라이빙 교육인 ‘코르소 필로타’를 경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운전 기술로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내는 페라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코르소 필로타는 이탈리아에서 온 최고의 인스트럭터들에게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서울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86 아현빌딩 1층
전화 02-6207-0601

 

 

 

 

모터트렌드, 자동차, 페라리 인증 중고차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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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김선관PHOTO : 장현우(장현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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