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놓치지마! 자동차 뉴스

미니의 새로운 컨트리맨이 공개됐다. 보닛이 부풀어 한층 당당한 모습이다

2020.07.08

 

위풍당당 컨트리맨

미니가 새로운 컨트리맨을 공개했다. 2016년 LA 오토쇼에서 데뷔한 2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사실 사진으로 보면 달라진 부분을 단박에 알아채기가 어렵다.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변화가 조금 눈에 띈다. 우선 보닛이 부풀고 프런트 그릴 주변을 감싼 크롬 장식이 검게 물들었다. 앞 범퍼 아래 라디에이터 그릴 주변에는 두툼한 크롬 장식도 생겼다.

 

 

미니는 모든 모델이 LED 헤드램프를 물려받았다고 자랑했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테일램프에도 요즘 미니가 유행처럼 물려받는 유니언잭 모양이 더해졌다. 실내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계기반이다. 두 개의 둥근 클러스터로 이뤄져 있던 아날로그 계기반이 가로로 길쭉한 타원형 디지털 계기반으로 달라졌다. 왼쪽에 엔진회전수, 오른쪽에 연료량이 표시되고 속도는 가운데에 커다랗게 숫자로 나타난다.

 

 

새로운 컨트리맨은 유로 6d 기준을 충족하는 휘발유 터보 엔진 세 종류와 디젤 엔진 세 종류를 얹는다. 가장 아랫급의 미니 원 컨트리맨은 3기통 휘발유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02마력을 낸다. 4기통 휘발유 터보 엔진을 얹는 쿠퍼 S 컨트리맨은 최고출력이 178마력이며, 0→시속 100km 가속을 7.3초에 끊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됐다. 쿠퍼 SE 컨트리맨 올4는 3기통 휘발유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20마력을 낸다. 9.6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얹고 있어 전기로만 55~61km를 갈 수 있다.

 

 

미니는 지난 6월 24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새로운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미니가 한국에서 새로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니 코리아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예쁜 마스크 대령이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마스크를 쓰는 게 생활화되면서 패션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왕 써야 한다면 안전하면서 예쁜 마스크를 쓰고 싶단 거다.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아웃라이어맨(Outlierman)은 이런 요구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특별한 마스크를 선보였다. 100% 실크로 만든 마스크다. 겨자색과 네이비, 아이보리의 세 가지 컬러가 있는데 운전대와 휠, 자동차, 드라이빙 글러브 등을 그려 넣은 게 독특하다. 쓰지 않을 땐 슈트 윗주머니에 꽂아 행커치프처럼 쓸 수도 있다. 원단 사이에 1회용 필터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보다 안전하게 쓸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값은 28유로(약 4만원)다.

 

 

세상 저렴한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와 레고가 1:8 스케일의 시안 FKP 37을 선보였다. 시안 FKP 37은 람보르기니가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V12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819마력을 낸다.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다. 레고로 만든 시안 FKP 37은 길이×너비×높이가 60×25×13cm로 실제 차보다 작지만 디자인이나 실내, 장비는 거의 비슷하다. 보닛 아래 12기통 엔진을 품었고 움직이는 리어 스포일러를 달았다.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는 것 같은 시저 도어도 챙겼다. 국내에도 판매가 시작됐는데 값은 48만9900원이다.

 

 

내 빗물 모아

벤틀리가 6월 5일 지구의 날에 맞춰 영국 크루 본사에 빗물 저장 시스템을 설치했다. 물을 절약하기 위해서다. 이 시스템은 커다란 탱크에 빗물을 저장했다가 필터로 걸러낸 후 펌프로 퍼 올려 수도꼭지로 물이 나오게 한다. 빗물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필터로 꼼꼼히 걸러내므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게 벤틀리 관계자의 말이다.

 

 

탱크는 2만ℓ까지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매일 1800ℓ의 물을 깨끗하게 걸러낼 수 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벤틀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럭셔리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피터 보쉬 제조 담당 이사의 말이다.

 

 

여름 라이딩엔 두카티를!

덥다고 반바지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 바이크를 타는 건 위험하다. 사고가 났을 때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두카티가 쾌적한 여름 라이딩을 위한 새로운 재킷과 티셔츠를 선보였다. 플로 C3 패브릭 재킷은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안전, 건강, 환경과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EU의 요구를 모두 만족한다는 CE 인증을 받았다. 어깨와 팔꿈치에 프로텍터도 붙였다. 두카티 코스 텍스 서머 C2 패브릭 재킷은 메시 소재와 경량 패브릭으로 만들어 가볍고 시원하다. 어깨와 팔꿈치에 알루미늄 보호대를 달았다.

 

 

이 밖에 다운타운 C1 테크니컬 스웨트셔츠는 떼고 붙일 수 있는 모자를 달고 어깨와 팔꿈치에 보호대를 덧댔다. 두카티의 새로운 재킷과 티셔츠는 온라인 쇼핑몰(shop.ducati.com)에서 살 수 있다.

 

 

패션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으면?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은 시트로엥과 인연이 깊다. 2018년에 알록달록한 E-메하리 아트카와 C3 JCC+를 디자인했다. 그리고 이번엔 C1 JCC+ 스페셜 에디션이다(JCC는 장 샤를 드 카스텔바작의 이니셜이다). 작고 귀여운 C1에 감각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손길이 더해졌다.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희망을 나타내는 파란색, 행복을 표현하는 노란색이 어우러진 JCC+라는 글자가 헤드레스트와 테일램프 옆에 박혔다. 사이드미러는 강렬한 빨간색으로, 지붕은 시크한 검은색으로 칠했다.

 

 

실내는 좀 더 알록달록하다. 시트 가운데에 파란색 직물을 덧대고 글러브 박스 위의 반을 빨간색으로 물들였다. 스페셜 에디션에 걸맞은 편의장비도 넉넉히 챙겼는데 오토 에어컨과 헤드램프, 열선 기능을 품은 사이드미러, 높이 조절 시트, 크롬으로 장식한 도어 핸들 등이 달린다. 값은 1만4135파운드(약 2100만원)부터다.

 


 

 

빛나는 옵션
테슬라 브레이크 페달

테슬라 모델의 브레이크 페달에는 특별한 기능이 숨어 있다. 시동을 켜고 끄는 기능이다. 테슬라 모델에는 눈 씻고 찾아봐도 시동 버튼이 없다. 대신 스마트키를 센터콘솔에 놓고(스마트폰에 열쇠를 등록했다면 이걸 생략해도 된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시동이 걸린다. 이 상태에서 운전대에 달린 기어 레버를 D에 두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그냥 출발이다. 시동을 끌 땐 반대로 하면 된다. 기어 레버를 P에 두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시동이 꺼진다.

 

전기차라 아무 소리가 나지 않아 ‘이게 맞나?’ 싶기도 하지만 확실하게 꺼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센터페시아에 달린 커다란 디스플레이에 있는 잠금장치 항목에서 ‘워크어웨이 도어 잠금’을 체크하면 따로 문을 잠글 필요도 없다. 시동을 끈 다음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헤드램프가 한 번 깜빡인 다음 문이 잠긴다. 몇 번 해봤더니 참 편하다. 어쩌면 10년 후에는 자동차에서 시동버튼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자동차 트렌드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CREDIT

EDITOR : 서인수PHOTO : 각 제조사 제공

모터 트렌드 ©motortrendkorea.com, ©motortrendkorea.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