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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럭셔리를 품은 GV70

제네시스 라인업 최초로 카페이 연동 지문인증 시스템과 레이더 기반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애프터 블로우 기술을 넣었다

2021.01.09

 

제네시스의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모델 GV70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GV70의 여행기’를 주제로 끊임없이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제네시스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조해가는 고객의 여행이 론칭 영상에 담겼다.

 

제네시스의 날개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램프는 동일한 높이로 배열돼 넓이를 강조했다. 쿼드램프 상단에서 시작된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은 차체를 가로지른다.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과 아래로 흐르는 C필러의 크롬 장식도 돋보인다. 뒷모습은 두 줄의 얇은 쿼드램프와 G-매트릭스 패턴을 넣은 범퍼, 세로형 크레스트 배기구로 완성됐다.

 

GV70 스포츠 패키지 적용 시 크레스트 그릴은 다크 크롬 소재의 G-매트릭스 패턴으로 변경된다. 직경이 큰 원형 배기구와 전용 19인치 또는 21인치 휠도 적용되어 고성능 이미지를 더한다. 내장 디자인의 경우 스포츠 전용 색상과 운전대가 들어가며 옵션으로 콘솔과 문에 카본 파이버 디테일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전자제어 클러치를 이용해 좌, 우 구동력을 독립 제어하는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도 포함된다.

 

 

실내 공간은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비행기 날개의 유선형 조형을 닮은 타원형 디자인과 그 테두리를 감싸는 새로운 무드 조명이 눈에 띈다. 가느다란 송풍구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얇은 크롬 라인은 양쪽 문까지 이어진다. 실내 중앙부는 액정표시장치(LCD) 터치패드를 넣어 조작버튼 개수를 최소화했다.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연상케 한다.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를 확대하고 폭을 넓혀 편안함을 높였다. 특히, 2열 통풍 시트는 물론 승하차 시 다리 걸림에 의한 바지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랩도어를 넣었다. 스텝 높이를 낮추면서 발 출입 공간을 넓혀 어린이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GV70의 다채로운 색상도 매력 요소다. 신규 색상인 마우나 레드, 유광 바로사 버건디, 무광 바로사 버건디를 더해 총 12가지가 제공된다. 내장은 3개의 스포츠 패키지 전용 색상을 포함해 총 8가지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2.5ℓ 터보, 3.5ℓ 터보, 디젤 2.2ℓ로 구성된다. 최고 사양인 GV70 3.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를 낸다. 모든 엔진 트림에 기본 적용된 론치 컨트롤은 출발 가속을 극대화하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1초 만에 도달한다.

 

 

안전 사양도 꼼꼼히 챙겼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및 전방 주시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운전자 무릎, 전방 2개, 측면 4개 등 총 8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된다.

 

제네시스는 생체 인식 기술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제네시스 카페이는 지문 인식만으로 결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보안성을 향상시킨다. 고정밀 레이더 센서를 사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은 호흡에 의한 흉부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해 깨어 있는 어린이는 물론 잠든 유아가 2열에 남아 있으면 운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 방지를 위해 시동을 끈 후 공조 내부 장치를 건조시키는 애프터 블로우 기술이 최초로 들어갔다. 개선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안내 지점과 진출 방향을 기준으로 정확한 안내 아이콘을 표시한다. 아울러 블루투스를 연결하지 않아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메뉴를 통해서 지니 뮤직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GV70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GV70 계약 시 다양한 조합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자동차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4880만원, 가솔린 3.5 터보 모델 5830만원, 디젤 2.2 모델 5130만원부터(개별소비세 5% 기준) 시작된다. 각 모델별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패키지와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제네시스는 12월 중 계약 접수를 시작해 2021년 1월부터 고객에게 자동차를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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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모터트렌드>편집부PHOTO :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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