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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 기아 EV6, <모터트렌드> 에디터들의 한 줄 평은?

현대 스타리아와 기아 EV6가 공개된 직후 <모터트렌드> 편집부의 ‘찐’ 반응. 사진과 자료만 본 에디터들이 신차를 향한 기대와 불만을 자유롭게 뱉었다

2021.05.03

 

초코사랑 윤기자

이거 전기차 아냐? 어마어마하게 큰 라디에이터 그릴과 얇고 긴 주간주행등이 미래지향적이네. ‘라떼’ 스타렉스는 투박한 봉고차 같았는데, 실내도 카니발 리무진 뺨 때리게 고급스러워. 기본 트림부터 웬만한 안전 사양과 LED로 치장했으니 가격 면에서 일리 있다고 봐. #스타렉스무룩 #봉고들짝 


반주요정 장기자

처음에 SNS에서 사진을 보고는 콘셉트인 줄. 아이오닉 5에 K8, 스타리아까지. 이제 할리우드에서 미래 배경의 영화를 제작한다면 서울에서 찍을 걸 추천한다. 소품비가 절약되겠어. 근데 K8도 그렇고 스타리아라니, 요새 개명이 유행이야? #현대는스타리아 #롯데리아는새우버거


내품으로 안기자

MPV가 이렇게 세련될 일이냐고. 최근 현대차의 행보를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과감한 시도를 보여주는 것 같아. 생각해봐, 디자이너가 저렇게 파격적인 MPV 디자인을 그려냈는데 부장님이 컨펌해줬다는 거 아니야. #부장님 #저의파격적인원고도 #컨펌을


月刊순댓국 이기자

박스카의 전형인 승합차는 디자인 변화 폭이 극히 작기는 해. 스타리아를 보더라도 앞모습에서 많은 변화가 있지만, 옆과 뒤는 전형적인 승합차거든. #부장등판 #다시해와


김딱딱씨 김기자

앞모습이 얼마 전 화려하게 은퇴한 다프트 펑크의 헬멧을 보는 것 같아. 물론 이건 특급 칭찬이야. 투어러 모델의 2열 시트를 180° 돌릴 수 있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들어. 3열에 카시트를 설치하고 그 앞에서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앉는다고 상상해봐. 아름답지 않아? #아이구함 #아차차 #와이프부터구함 


자만추구 고기자

스타렉스는 상용형 수요를 더욱 염두에 두고 만든 차라 원가절감을 위한 부품 공유가 정말 많았어. 그런데 스타리아는 그런 부분이 별로 보이지 않아. 심지어 다양한 안전 장비가 기본으로 제공되잖아. 현대가 미니밴 시장까지 제대로 노린 것 같아. #김딱딱씨말고 #현똑똑씨


└ 종로보살 서기자 스타렉스는 승용보다 상용차 성격이 강해. 그런데 스타리아는 디자인만 보면 승용차 느낌이야. 이미 기아에 카니발이 있는데 매끈하고 세련된 밴이 또 필요할까? 포지션이 애매해 보인다. 

 

 

종로보살 서기자

요즘 기아차 디자인이 물이 올랐어. 나오는 차마다 근사해. 앞범퍼 아래에 공기흡입구를 남겨둔 것도 마음에 듦. 전기차라고 꼭 앞이 막혀 있을 필요는 없잖아?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로도 살 수 있다니 나도 세컨드카로 고민해봐? #세컨드카 #FLEX


月刊순댓국 이기자

세단, 해치백, 슈팅 브레이크 등 여러 스타일이 혼합된 디자인이야. 기아차 디자이너들이 공부를 많이 했네. 기아에 이런 디자인은 없었거든. 더불어 선과 각을 살린 아이오닉 5와 차별화를 위해 직선과 각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 #짬뽕맛집 #개구리?


내품으로 안기자

뒤태가 정말 끝내준다! 애스턴마틴 DBX의 뒷모습을 닮아 보이는 건 나뿐인가? 뒤로 날렵하게 떨어지는 지붕 라인과 길게 이어진 테일램프가 너무 비슷한데? Hoxy~ 베낀 건 아니겠지? 어쨌든 기아에서 이렇게 멋진 전기차를 내놓는 건 완전 환영! #뒤태 #좋아하는편


김딱딱씨 김기자

아이오닉 5 사전 예약자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 같은 플랫폼에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공유할 테니 차별화되는 건 디자인뿐인데, EV6의 디자인이 아이오닉 5보단 더 유려하고 날렵하게 생겼어. 그나저나 430kW급 모터가 들어간 고성능 GT 모델이 나온다면서? 국산 브랜드의 고성능 전기차라니 감회가 새로워. 아마 기아의 시대는 피터 슈라이어 영입 전후로 나눠야 할 거야. #국뽕에취한다 #피터슈라이어꿀영입


반주요정 장기자

벌써 K8과 스타리아의 ‘콘셉트 맛’에 길들어져버린 걸까. 디자인 철학이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인 융합이라고 하는데 거창한 설명치고 나만 너무 평범해 보이나? 그나저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의 584마력은 끝내주네. #얼굴은순한맛 #힘은마라맛?

└  자만추구 고기자 국산 전기차 중에 584마력인 자동차를 만나게 된 건 정말 놀라워. 제로백이 3.5초로 가속 성능도 엄청나던데. 비어만 사장님이 주행감도 잘 다듬었겠지? 빨리 시승해보고 싶어! #마라맛일지는 #먹어봐야


초코사랑 윤기자

‘디자인 기아’치고는 아쉬워. 앞뒤가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 실내 디자인도 내연기관 자동차랑 다를 바가 없어. 
아이오닉 5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했고 주행거리의 차이도 크지 않아.  그런데 가격은 EV6가 조금 더 비싸단 말이지. 과연 전기차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형보다나은아우없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현대 스타리아, 기아 E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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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장은지PHOTO : 현대차,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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