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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컬리넌 트렁크에서 우리 칵테일 한잔할까?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부서에서 컬리넌 트렁크 아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서랍을 숨겼다

2021.05.11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부서는 고객이 원하면 무엇이든 만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엔 레크리에이션 모듈이다. 컬리넌 트렁크에 서랍처럼 뺄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버튼을 누르면 트렁크 바닥에 숨어 있던 서랍이 스르륵 나타난다. 서랍 용량은 48ℓ이며 고객이 원하는 것들을 요청해 채워 넣을 수도 있다. 플라이 낚시나 암벽등반, 스노보드 등에 필요한 장비를 넣을 수 있게 맞춤 제작이 가능하단 얘기다. 

 


롤스로이스는 샘플로 제작한 두 가지 레크리에이션 모듈을 공개했는데 하나는 드론과 태블릿 PC, 카메라, 헤드폰을 완벽하게 수납할 수 있는 모듈이고, 또 하나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필요한 것들을 착착 챙겨 넣은 모듈이다. 서랍을 열면 음료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도구와 유리컵이 나타난다.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셰이커와 호두나무로 만든 도마도 빼놓지 않았다. 오렌지 껍질을 까거나 레몬을 자르는 필러와 칼도 마련했다. 컵과 냅킨에 롤스로이스 로고를 새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컵은 모두 여덟 개로 최대 여덟 잔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컬리넌을 타고 드라이브를 하다가 경치 좋은 곳에 잠깐 차를 세우고 상큼한 오렌지에이드를 한 잔 만들어 마시면 얼마나 행복할까? 친구들에게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것도 즐겁겠다. 음, 컬리넌을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걸까? 

 


 

 

미래에서 왔나요?

지난 3월 30일 렉서스가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약 20종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기 콘셉트카 LF-Z를 선보였다.

렉서스 전기 콘셉트카 LF-Z

 

안팎으로 미래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LF-Z는 스핀들 그릴을 연상케 하는 LED로 얼굴을 장식하고 지붕에 커다란 글라스 파노라마 루프를 달았다. 둥근 변속 다이얼을 빼면 실내에선 어떤 버튼도 찾아볼 수 없다. 운전대 너머에 디지털 계기반이 달렸고 그 옆으로 매끈한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자리한다.

 

 

네모난 운전대와 심플한 시트가 미래적인 분위기를 돋운다. 렉서스는 배터리나 전기모터에 관한 제원은 밝히지 않았다. 2025년의 렉서스 전기차는 이런 모습일까?

 


 

 

탐나는 시계

2002년 컨티넨탈 GT 대시보드에 시계를 박아 넣으면서 인연을 맺은 벤틀리와 브라이틀링은 이후 매년 새로운 시계를 선보이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엔 1940년대 손목시계 프리미에르를 되살린 프리미에르 B21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42 벤틀리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오직 25개만 생산하는 이 시계는 베젤을 18K 레드 골드로 장식했다. 다이얼은 벤틀리 경주차를 상징하던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컬러를 닮은 초록색으로 칠했다. 칼리버 B21 무브먼트를 품었으며 55시간 파워 리저브와 100m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아, 탐난다.

 


 

 

세상 럭셔리한 전기차

메르세데스 벤츠가 럭셔리 전기 세단 EQS를 공개했다.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만든 EQS는 107.8kWh 배터리를 얹어 WLTP 기준 주행가능거리가 770km에 이른다. 200kW급 급속충전도 가능해 15분 만에 주행거리를 300km까지 늘릴 수 있다.

 

 

 

첨단 장비와 안전 장비도 풍성하다.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를 통째로 감싼 MBUX 하이퍼스크린을 챙겼으며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벤츠의 최첨단 공장 팩토리 56에서 생산하는데 국내에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포뮬러 E에서 만나요

새로운 포뮬러 E 세이프티카가 지난 4월 10일 이탈리아 로마 GP에서 데뷔했다. 미니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만든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다. 노란색 그릴과 오렌지색 휠을 챙긴 이 세이프티카는 미니 일렉트릭보다 출력과 토크가 조금 높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내며, 0→시속 100km를 6.7초에 끊는다.

 

 

실내는 경주차처럼 꾸몄는데 뒷자리를 모두 떼어내고 버킷 시트를 두 개 달았다. 시트에 6점식 안전벨트를 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밖에 운전대와 디스플레이 커버는 탄소섬유로 만들었다. 미니의 새로운 세이프티카는 BMW가 지난해 공개한 i8 로드스터 세이프티카와 함께 올 시즌 포뮬러 E 트랙을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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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서인수PHOTO : 각 제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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