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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전기 모빌리티의 차세대 기준이 될 메르세데스-벤츠 EQA, 한국 최초 공개

압도적인 크기 자랑하는 미래 디스플레이 MBUX도 함께 공개

2021.06.10

 

메르세데스-벤츠는 10일 다음 달 국내 공식 출시하는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을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공개했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석에서 동승석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의 앞 공간 전체를 꽉 채운 대형 곡선 스크린으로, 자동차 내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는 찬사를 받는다.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을 채용, 자동차 내 각종 기능 조작을 더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만들었다. 사용자에 맞게 진화하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경험도 선사한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2021’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한국에서는 연말 출시할 예정인 메르세데스-EQ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장착된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EQ의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는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동시에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춘 지능형 자동차로, 도심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A와 함께 공개되는 메르세데스-EQ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순수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

 

EQ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진보적인 럭셔리’가 상징적으로 들어간 EQA는 전기차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앞 얼굴의 삼각별과 중앙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EQ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주행등과 이어져 주야간 시인성을 높인다. 보닛의 파워돔, 근육질의 숄더 라인, 전천후 보호 클래딩은 존재감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리어 램프는 멀티 섹션 디자인을 적용, 트렁크 입구가 넓어져 짐을 싣고 내릴 대 편할 뿐더러, 후면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실내 역시 영락 없는 전기차다. 새 스타일의 백라이트 트림, 터빈 형태로 정교하게 설계된 총 5개의 원형 통풍구, 2개의 10.25인치(26cm)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MBUX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는데, 현재 위치 및 이동 경로를 따라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EQ 메뉴에서는 충전 옵션과 전력 소비・에너지 흐름을 쉽게 볼 수 있다.

 

 

출시 제품은 ‘EQA 250’ 단일 모델이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편의기능을 추가한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를 준비했다.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에는 AMG 보디 스타일링, 나파 가죽으로 마감한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AMG 플로어 매트 등이 포함되고, 파노라믹 선루프로 개방감을 더한다. 이에 추가로 AMG 패키지 플러스에는 가죽시트와 앞좌석 통풍 시트,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된다. AMG 패키지, AMG 패키지 플러스의 가격은 각각 500만원, 800만원이다. 또 브랜드 최초의 로즈골드 메탈릭을 비롯한 8가지의 메탈릭 외장색을 기본 제공한다.

 

EQA 250은 66.5kWh의 더블 데커 리튬이온 배터리를 얹고,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완충 시 WLTP 기준 426km를 달릴 수 있다. 앞 차축에는 최고출력 140kW와 최대토크 375Nm을 뿜는 전기 모터를 넣었고, 자동차 하부에 배터리가 들어간다.  배터리 아래 쪽으로는 냉각판을 넣어 배터리의 최적 온도 범위가 유지되도록 돕는다. 히트 펌프는 인버터와 전기 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 온도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히팅 시스템이 쓰는 전력을 낮추는 것이다.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 충전기에서는 최대 9.6kW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EQA는 4단계 에너지 회생 모드를 갖췄다. 이에 더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 등 5가지의 주행 모드가 준비됐다. 에너지 회생 수준은 스티어링 휠 뒤쪽 패로 조절 할 수 있고, 을 이용해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D+・D・D-・D- -’ 등으로 표시한다. D+는 가장 낮은 수준의 회생 제동, D는 일반적인 회생 제동, D- -는 가장 강력한 회생 제동 모드다.

 

EQA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채용됐다. 이 패키지에는 주행 중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며 자동으로 속도를 높이고 줄이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이 포함된다. 또 도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도 있다. 여기에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도 채용돼 있다.  이밖에 공기 청정 패키지,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키리스 고, 휴대전화 무선 충전 등의 기능을 갖췄다.

 

 

EQA 구매자는 1:1 스마트 코치가 배정돼 충전을 보다 쉽게 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출고 시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쓸 수 있는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가 주어진다.

 

가격은 5990만원.

 

 

◇ 압도적인 화면 크기를 가진 AI 머신 러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

 

MBUX 하이퍼스크린은 대시보드의 보이는 모든 부분이 하나의 스크린이 돼 실내 전체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이와 동시에 자동차의 정서적 인텔리전스를 형성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는 머신 러닝이 가미된 AI 기능이 탑재돼 자동차 내 각종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제로-레이어’ 기능은 사용자가 자주 쓰는 기능을 아이콘화해 접근성이 좋은 디스플레이 위치에 배치하는 것으로, 맞춤형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데 특장점을 지닌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이나 전화, 엔터테인먼트 등 탑승자별로 사용 빈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을 가장 상위 메뉴에 배치하거나, 겨울철 온도가 낮아졌을 때 자동으로 온열 마사지를 켜는 것을 제안하는 식이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별도 디스플레이・제어 장치를 통해 동승석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운전자 외 동승자는 총 7명을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트 포지션, 자주 찾는 기능 등 맞춤형 세팅을 신속하게 로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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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모터트렌드 편집부PHOTO : 메르세데스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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