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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안전을 위한 일입니다. 자동차 속도 ‘5030’ 지키는 게 어려운 일인가요?

효과 분명히 드러난 ‘안전속도 5030’...쉐보레, 전국 대리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

2021.06.11

 

지난 4월 17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책이 도입됐다. 이름하야 '안전속도 5030'. 이 정책은 경찰청,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가 모여 도입한 것으로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낮추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시행에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일반도로의 주행제한 속도는 시속 60㎞에 맞춰져 있었다. 속도를 즐기는 스피드레이서들에게 이같은 속도는 한 낮의 굼벵이와 같은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로 느린 속도였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보행자에게 만큼은 위협적인 속도다. 우리가 그렇게 부러워했던 유럽의 교통 선진국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제한속도를 낮추는 일을 펼쳐왔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너무 늦게 도입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본격적인 제도 도입에 앞서 교통 당국은 해당 제도를 차 복잡하기로 소문난 서울 4대문 안과 부산 등에서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그 결과 부산 영도구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7.5%가 감소했고, 서울 4대문 안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중상자수가 30%가 감소했다. 부산의 경우 2019년 11월부터 시 전역으로 제도가 확대됐는데,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망자숫자는 전년대비 33.8%나 감소했다. 제도적인 효과가 분명했던 것이다.

 

다만 이 제도는 일부 이기적인 운전자들에 의해 '나쁜 제도'로 받아 들여졌다. 가뜩이나 막히는 도심에서 제한 속도를 줄여버리면 느릿하게 다닐 수밖에 없지 않냐는 것이다. 하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가뜩이나 막히는데 시속 60㎞ 이상을 낼 수 있겠나? 당신은 가뜩이나 막히는 도심에서 이미 시속 50㎞ 이하로 달리고 있었다. 속도 제한을 하향 조정해서 생기는 추가 이동 시간은 불과 2분여 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한다. 100명당 33.8명을 살린 제도가 겨우 2분 늘어난 이동시간 때문에 비판을 받아서야 쓰겠나.

 

 

정책적 효과가 분명한 '안전속도 5030' 제도에 쉐보레가 응답했다. 전국 대리점에서 이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다. GM의 브랜드 철학 중 하나인 '안전 최우선'을 실천하는 셈이다.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도 더해졌다.

 

이번 캠페인은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매주 수요일, 올해 연말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캠페인을 만날 수 있다. 각 대리점들은 주변 스쿨존(School zone) 및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새롭게 변경된 교통법규인 ‘안전속도 5030’에 대해 안내하고, 매장 내 배너 광고를 통해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홍보한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정책의 취지에 발맞춰 올바른 교통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쉐보레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는 만큼, 교통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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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모터트렌드 편집부PHOTO :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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