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후텁지근한 여름밤을 향기롭게

당신의 드라이브를 완성하는 것은, 잊지 말자, 바로 향기. 유쾌한 컬러로 그녀의 마음을 끌었다면 이제 향기로 이미지에 반전을 줄 차례

2021.07.21

 

새로운 것에 늘 관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라는 느낌이다. 차에 놓인 독특한 보틀은 흡사 오브제처럼 그의 취향을 슬쩍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섬세하게 각인된 보틀을 자연스레 살펴보다 약간은 놀랄지도 모르겠다. 롯데칠성이 니치퍼퓸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한 이 향수는 키치함과는 거리가 있다. 라임과 샌달우드 향은 한여름 밤의 숲을 걷는 것 같고, 시트러스한 향과 무게를 잡아주는 베티베는 끈적하거나 인위적이지 않은 설렘을 준다. 경쾌하고 유쾌한 향기는 어쩐지 그와의 여름밤 드라이브를 자꾸만 기대하게 만들 것 같다.


 
페트리코 50ml 10만5000원, 시드르1950 50ml 13만2000원 모두 오드칠성 바이 살롱드느바에

 

 

익숙한 푸제르 향조에 어쩐지 좀 더 친해진 기분. 눈에 띄는 컬러, 커다란 배기음, 속도를 즐기는 사람이라는 첫인상과는 반대로 그의 젠틀하고 로맨틱한 부분을 찾게 될 것 같다. 물론, 문득 코끝을 스치는 장미 향은 역시나 범상치 않은 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오 드 민떼 오 드 퍼퓸 75ml 22만 원 딥티크

 

의외의 매력 발견.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이 확실하게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 여성들이 사랑하는 향수라지만 우디한 베이스에는 분명히 남성적인 섹시함이 숨어 있다. 달콤하고 이국적이며, 화려한 향이 여름밤 드라이브를 여행처럼 만들어줄 것 같다. 

 

바카라 루쥬 540 엑스트레 드 퍼퓸 70ml 52만 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

 

 

보틀부터 신선하다. 여름 밤바람의 향기가 있다면 아마도 이렇게 상쾌하고 따뜻하지 않을까? 데이트를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도 은은하게 남아 있는 숲의 향기에 그가 한 번쯤 더 생각날 듯하다. 

 

오리지날 베티베 100ml 44만3000원 크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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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이은빈(프리랜스 에디터)PHOTO : 박남규(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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