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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찮은 보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스타리아 라운지에는 보스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간다. 만만치 않은 구성으로 기대 이상의 소리를 만든다

2021.10.15

 

'봉고 신화’라는 단어를 아는지. 1980년  신군부가 취한 산업 합리화 조치 탓에  기아가 최대의 위기에 처했던 순간, 혜 성처럼 등장해 위기를 극복한 승합차 봉고 일화 다. 그때의 인상이 어찌나 강했던지 한동안 우리 나라에서 MPV는 모두 봉고로 통했다. 사람들의 기억에 선명한 MPV는 실용성을 가장 큰 무기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현대 스타렉스까지 진화했 다. 그랬던 MPV가 스타리아라는 이름을 달고 새 롭게 등장했다. 엄밀히 말하면 스타리아 라운지와 스타리아 두 가지. 스타리아 라운지는 보다 여 유로운 실내와 화려하고 풍성한 편의장비로 고급 스러움을, 스타리아는 실용성을 강조하며 차별화  전략을 꾀했다. 그리고 고급 버전인 스타리아 라 운지에 보스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간다. 과연 커다란 박스카에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넣은 이유는 무엇일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스타리아 라운지에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왜 넣었어?  스타리아 라운지는 마치 크루저 라운지에 온 듯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이 콘셉트다.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에서 사람들이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선택한 것이다. 보스라는 브랜드가 품고 있는 역동적인 사운드 특성이 스타리아 라운지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판단이었다. 

 

스피커가 12개인데, 차 크기를 감안했을  때 이 같은 시스템 구성이 괜찮아?  스피커 개수와 종류뿐아니라 위치, 앰프의 성능은 실내 공간의 형태와 주행 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고려한 결과다. 어느 좌석에 앉더라도 동일하게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하고 개발한 것이다. 커다랗고 넓은 실내가 사운드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모든 좌석에서 동일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12개 스피커 구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데…. 균형감 있는 사운드 스테이지를 만들기 위한 센터 스피커 하나,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앞 트위터 두 개, 중음역대를 소화하는 앞 미드레인지 스피 커 두 개, 중저음 영역대의 앞 우퍼 스피커 두 개, 뒤 우퍼 스피커 두 개, 뒤 서라운드 스피커 두 개, 저음역대의 서브우퍼 한 개로 모두 12개의 스피커가 사운드를 만든다. 

 

 

서브우퍼는 어디에 있어? 왼쪽 후방 러기지 패널쪽에 자리 잡고 있다.  

 

서브우퍼는 무지향성이라 위치에 크게  상관없다고 하던데. 정말 그래? 서브우퍼가 무지향성에 가까운 것은 맞다. 덕분에 위치에 따른 주변 구조물의 영향을 덜 받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서브우퍼만의 깊고 단단한 초저음을 정확하고 든든히 뽑아내려면 서브우퍼를 어디에 배치하느냐도 중요하다.  

 

스타리아 라운지에 적용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 만의 특징과 장점이 궁금해. 사운드 시스템은 숙련된 보스 미국 본사 오디오 엔지니어와 현대차 튜닝 전문 엔지니어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것이다. 오랫동안 소리 조율  과정을 거쳐 스타리아 라운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운드를 얻었다.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위해 센터포인트 서라운드 기술과 서라운드 스테이지 시그널 프로세싱을 적용, 청취자가 무대 가운데서 소리를 경험하는 듯한 특별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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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이병진PHOTO : 현대자동차그룹, 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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