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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모터트렌드 신차 구매 가이드 3

최근 신차 판매 추세의 일관된 흐름은, 다음에 어떤 유행이 올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많은 사람이 적응하면서, 신차를 살 여력이 있는 운 좋은 구매자들이 대거 시장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덕분에 자동차 제조사들이 기록적인 성과를 올리기 시작할 즈음, 반도체 부족 현상이 발생해 딜러마다 재고 확보 전쟁을 한바탕 치러야만 했다. 비록 정상이 아닌 상황이긴 하나, <모터트렌드>는 변함없이 신차와 앞으로 나올 차를 전 세계 독자 여러분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이 ‘스페셜 리포트’에 실린 신차 정보와 분석, 순위를 살펴보고 나면 향후 신차 구매 시 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굳이 신차를 살 계획이 없더라도, 좋아하는 자동차 업체의 최신 정보를 알고 싶다면 역시 이 구매 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2021.10.25

현대

 

엘란트라

 

엘란트라: 엘란트라 세단은 2021년에 완전히 새로워졌다. 2022년에는 새로운 변종 모델인 N에 주목해야 한다. 현대의 고성능 하위 브랜드 N이 제공하는 터보차저 스포츠 세단으로, 지금까지 나온 엘란트라 중에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N에서는 벨로스터 N과 코나 N도 나온다. 

 

직렬 4기통 2.0ℓ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276마력, 최대토크는 40.0kg·m이고, 6단 수동 또는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거쳐 앞바퀴로 힘을 보낸다. 벨로스터 N과 마찬가지로 듀얼클러치 모델은 ‘N 그린 시프트’ 오버부스트 기능을 갖췄는데, 최대 20초 동안 추가 토크를 생성해낸다. 출력이 높은 엘란트라 N은 전통적인 준중형 고성능 세단인 폭스바겐 제타 GLI와 혼다 시빅 Si, 더 강력한 골프 R이나 시빅 타입 R 사이에 자리 잡는다. 섀시 업그레이드도 인상적인데, 일반 엘란트라의 뒤쪽 트위스트 빔을 정교한 멀티링크로 교체했다. 고성능 타이어를 끼운 19인치 휠, 차동제한 장치, 흡기를 강화한 범퍼와 그릴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아이오닉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것을 잊어야 할 때가 왔다. 새로 등장할 아이오닉 5는 완전히 다르다. 전기차 전용 모델인데, 정확히 따지면 전기 크로스오버다. 

 

1980년대 유럽형 해치백을 미래 감각으로 다듬은 복고풍 모델일 수도 있지만, 아이오닉 5는 보기와 달리 키가 크고 지상고도 높다. SUV 특성도 어느 정도 보인다는 뜻이다. 대담한 외부 디자인과 맥을 같이하는 실내는 간결하고 현대적이다. 센터터널을 없애고 탑승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운전자 중심 대시보드는 버튼과 운전대 외에 한 쌍의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품었다. 하나는 기본 계기반 용도이고, 다른 하나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담당한다. 실내 소재로는 재활용 PET 플라스틱, 식물성 페인트, 천연 양모, 친환경 가죽 등을 사용한다.

 

멋진 외모 속에는 훌륭한 EV 하드웨어가 자리 잡았다. 미국에서는 두 가지 배터리 팩 중에서 더 큰 77.4kWh 용량만 선택할 수 있다. 뒷바퀴굴림이 표준이고, 225마력을 내는 단일 전기모터를 뒤쪽에 배치했다. 네바퀴굴림(앞쪽에 추가 전기모터를 배치했고 전체 출력은 320마력)은 옵션이다. 단일 전기모터 모델은 7초 만에 시속 97km에 도달하고 주행가능거리는 480km다. 네바퀴굴림은 0→시속 97km 가속 시간이 5초 이내로 빨라지지만, 주행거리는 433km로 줄어든다. 

 

충전은 빠르다. 모든 모델에 400V와 800V 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350kW 충전기를 사용하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 10.9kW짜리 가정용 충전기를 사용하면 완전히 충전하는 데 6시간 43분 걸린다. 

 

코나

 

코나: 코나 크로스오버는 2022년에 매끄럽게 다듬은 새로운 얼굴로 등장한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그 위에 자리 잡은 주간 주행등의 위치도 살짝 조정했다. 그릴도 새로운 모습이고 테일램프도 손봤다. 대시보드 배열도 변화를 줬고, 디지털 계기반과 10.3인치 디스플레이 옵션도 추가했다. N 라인과 N 모델도 나온다. N 라인은 플라스틱 보호대를 차체 색상으로 바꾸고 역동적인 감성을 실내에 불어넣은 패키지다. 코나 N은 짜릿한 성능을 제공하는데, 직렬 4기통 276마력 2.0ℓ 터보 엔진, 네바퀴굴림, 차동제한 장치, 더 큰 브레이크, 역동적인 서스펜션 튜닝을 적용했다.  

 

싼타크루즈

 

싼타크루즈: 현대는 신형 투싼 SUV를 기반으로 한 파격적인 싼타크루즈를 앞세워 포드 매버릭과 경쟁한다. 전통적인 박스형 픽업인 매버릭과 달리 싼타크루즈는 오래전에 단종된 스바루 바하(또는 브랫)에 더 가깝다. 승용차 느낌이 강하며, 투싼의 바람이 휘몰아치는 듯한 옆모습과 미래지향적인 전면부를 이어받았다.

 

유니보디 구조인 혼다 릿지라인을 포함하는 중형급보다 훨씬 작은 싼타크루즈는 다른 픽업과 비교해 도시 환경에 잘 들어맞는다. 이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데, 122cm 길이의 적재함은 테일게이트를 열면 183cm까지 늘어나지만 트럭 세계에서는 작은 수치다. 적재함에는 매버릭과 마찬가지로 이중 적재 공간과 칸막이, 합판을 실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고정 장치와 홈을 마련했다. 

 

옵션인 멋진 금속 덮개는 말아 올리는 방식이고 큰 하중도 지지한다(위에 올라설 수도 있다). 적재함 폭은 122cm여서 테일게이트를 일정 각도 내리면 합판을 실을 수 있다. 적재함 바닥에는 혼다 릿지라인과 마찬가지로 밀폐된 ‘트렁크’가 나온다. 

 

실내 공간은 뒷좌석이 다소 좁지만 나머지 부분은 투싼과 크게 다르지 않다. 투싼 실내의 세련된 면모를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기본인 8인치 터치스크린 또는 옵션인 10.3인치 유닛(디지털 계기반도 고를 수 있다)과 하이테크 감각을 살린 분할식 2 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가로로 길게 배치한 송풍구와 조화를 이룬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5ℓ 191마력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 또는 배기량이 같은 터보 281마력과 8단 듀얼클러치 구성으로 나뉜다. 앞바퀴굴림이 기본이고 네바퀴굴림은 옵션이다. 최저지상고는 대략 22cm지만 도심형 타이어를 끼우고 나을 예정이므로, 엄밀히 말하면 소프트로더다. 

 

싼타페

 

싼타페: 오프로드용 변형 모델인 XLT가 추가된다.

 

투싼

 

투싼: 준중형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의 새로운 스타일 벤치마크다. 완전 신형 2022 투싼은 날개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그릴이 특징이다. 그릴과 어우러지게 배치한 LED 헤드램프, 곳곳에 홈과 돌출부를 조합한 차체, 수직형 테일램프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직렬 4기통 190마력 2.5ℓ 엔진과 앞바퀴굴림 조합이 기본이고, 네바퀴굴림은 옵션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직렬 4기통 1.6ℓ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했고, 1.5kWh 배터리 팩이 전기모터에 전력을 공급한다. 시스템 출력은 226마력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출력이 260마력이고, 배터리 용량을 13.8kWh로 키워 전기모터만으로 42km를 달릴 수 있다.  

 

벨로스터

 

벨로스터: 현대 라인업에서 가장 짜릿한 모델인 벨로스터 N 핫해치는 2022년에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킨다. 이제 벨로스터 라인업에서는 N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유지: 엑센트, 아이오닉 PHEV/하이브리드, 넥쏘, 팰리세이드, 쏘나타, 베뉴

 

단종: 아이오닉 일렉트릭, 벨로스터 2.0/터보

 

인피니티

 

QX55

 

QX55: 2003년 인피니티는 FX를 내놓으며 새로운 장르의 문을 여는 데 일조했다. QX55는 인피니티의 주력 SUV인 FX의 영적 후계자이고, 장르 개척 이후 20여 년 만에 새롭게 등장했다.

 

초기에 발휘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2017년부터 FX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이제야 인피니티는 인기 많은 세그먼트에서 경쟁차를 따라잡기 위한 시도를 한다. BMW X3와 X4의 관계처럼 QX55는 고급 준중형 크로스오버인 QX50의 스타일 변형 모델이다. 최신 스타일에 조각 같은 철판을 입혀 디자인을 완성했다.

 

디자인 외에는 여러 가지 단점이 눈에 띈다. QX50과 비교해 뒷좌석 머리 공간은 5.6cm, 트렁크 공간은 127ℓ나 줄었다. 줄어든 공간이 큰 문제가 아니다. 새로운 직렬 4기통 가변 압축 터보 엔진과 CVT 조합은 동력 전달이 급하게 이뤄져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맞지 않는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은 반응이 무뎌서 운전 재미를 떨어뜨린다.

 

외모는 멋지지만 QX55는 초대 모델이 해당 부문에서 이룩한 성공을 뒤따라가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스타일이나 우수한 운전자 보조 기능과 별개로, 진정한 경쟁력을 높일 조치가 필요하다.

 

QX60

 

QX60: 10년이 채 되지 않는 생산 기간을 거친 후 QX60이 달라진다. 콘셉트카는 보통 양산 모델을 모호하게 미리 보여주는 데 그치지만, 인피니티가 지난해 선보인 모노그래프 디자인은 실제로 구현되었다. 바람직하다. 어렴풋이 물고기 분위기를 풍기던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신형 QX60의 디자인은 우아하다.

 

인피니티 디자인의 특징인 부채꼴 그릴 옆에는 가느다란 헤드램프를 배치했다. 눈에 확 들어오는 공기흡입구는 광대뼈처럼 뚜렷한 윤곽을 드러낸다. 가늘어지는 테일램프 아래는 대담한 서체로 브랜드 이름을 명확하게 표시했다. 어깨선을 미묘하게 부풀어 오르게끔 처리해 차체를 계단 형태로 빚어냈다. 브래킷처럼 처리한 D필러가 독특한데 새로운 디자인 특징으로 삼을 만하다. 

 

실내는 부드러운 표면 처리와 고급 소재가 돋보인다. 고급형 모델은 시트와 대시보드를 덮은 퀼트 가죽이 특징이다. 열린 기공 나무, 무드 등, 매끄러운 금속 트림 등 세부를 빈틈없이 고급스럽게 처리했다. 모든 QX60에 열선 앞시트, 3존 공조장치, 파노라마 선루프, 무선 스마트폰 연결을 지원하는 12.5인치 터치스크린이 들어간다. 

 

고급차이면서 패밀리카 특성도 강조한다. 2열 시트는 원터치로 접고 밀 수 있어서 아이들도 3열에 쉽게 타도록 했다. 유아용 시트를 설치한 후에도 앞으로 접힌다. 송풍구와 USB 포트를 3열에도 마련했고, 바닥 밑에 수납공간을 설치해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기계요소는 구형과 신형이 혼합되어 있다. 3.5ℓ 295마력 V6는 CVT보다 개선된 9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한다. 네바퀴굴림은 옵션인데 뒤쪽으로 보내는 토크를 최대 50%로 확대했다. 견인 무게는 2722kg으로 20% 늘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QX60는 2022 닛산 패스파인더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QX60은 전반적으로 세련됐지만, 여전히 닛산 부품을 공유하는 티가 난다. 운전대와 계기반 정보, 뒤쪽 센터콘솔, 2열과 3열 시트 모양은 신형 닛산 패스파인더와 아주 비슷하다. 신형은 구형과 비교해 확실히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다. 

 

유지: Q50, Q60, QX50, QX80

 

재규어

 

E-페이스

 

E-페이스: XE 세단이 사라져서 E-페이스가 재규어 입문용 모델 역할을 한다. 소형 CUV E-페이스는 새로운 얼굴과 휠 디자인, 완전히 바꾼 실내가 특징이고, 신형 11.4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개인 맞춤화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계기반을 갖췄다. 엔진은 4기통 2.0ℓ 터보 두 종류다. 기본 246마력이고 업그레이드하면 50마력이 늘어난다.

 

F-페이스

 

F-페이스: 2017년 출시 이후 F-페이스는 재규어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앞뒤 램프를 손보고 실내 품질을 경쟁차와 대등한 수준으로 높이는 등 업데이트 과정을 거쳤다. 아랫급 형제차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335마력과 48.9kg·m의 토크를 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6기통 3.0ℓ 터보 엔진도 추가했다. 550마력 슈퍼차저 V8을 얹은 F-페이스 SVR도 계속해서 나온다.

 

F-타입

 

F-타입: 이제 4기통 또는 V6 F-타입을 살 수 없다. 2022 F-타입은 V8만 나온다. 재규어가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해 미국에서 모델 단순화 작업을 하는 과정의 한 단면이라고 보면 된다. V8은 두 종류로 나뉜다. P450은 444마력과 59.2kg·m 토크를 낸다. 가장 강력한 F-타입 R은 이전과 같은 575마력 엔진을 얹는다.

 

XF

 

XF: 미국에서 판매하는 재규어 모델 중 유일한 세단이다. 옵션이던 V6는 빠졌다. 가장 강력한 4기통 터보(296마력, 40.8kg·m) 모델도 격렬한 운전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대신 세련되고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특성이 커졌다. 대시보드에 합판을 두르고, 다듬은 외관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과거 불만 사항을 말끔히 해소했다. 예전 반항아 이미지가 그립지만, 여린 모습도 나쁘지는 않다.

 

부분 변경: I-페이스

 

지프

 

컴패스

 

컴패스: 지프의 소형 SUV는 외관, 실내, 기계요소, 기술 등 전체에 큰 변화를 거쳤다. 4기통 2.4ℓ 엔진의 출력과 토크는 2021 모델보다 약간 줄어든 177마력과 23.8kg·m다. 변속기는 6단 또는 9단 자동이다. 래티튜드 럭스 트림도 새롭게 추가했다.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컵홀더까지 철저히 개선한 실내다. 완전히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했고 수납공간은 두 배로 늘었다. 8.4인치 터치스크린은 기본(10.1인치는 업그레이드 품목)이고, 차세대 유커넥트 5를 도입했다. 10.3인치 디지털 계기반도 마련했다. 뒷좌석에는 열선 기능도 제공한다.

 

표지판 인식은 새로 도입한 기능이고, 고속도로 보조 반자율주행 시스템은 레이더와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한다. 연식 후반부쯤 리미티드, 트레일호크, 하이 앨티튜드 트림에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2021 그랜드 체로키 L은 2022 2열 모델의 미리 보기 역할을 한다. 그랜드 체로키는 7인승 L과 디자인을 공유하지만 휠베이스가 줄어들고 시트가 2열까지밖에 없어서 전체 길이는 짧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한 4xe도 선보인다. 이 파워트레인은 랭글러 4xe에서 가져온 견고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전체 출력은 375마력이고, 토크는 65.0kg·m다.

 

넓게 보면 그랜드 체로키 기본형과 L은 아주 비슷하지만, 기본형 4xe는 몇 가지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우선 전면 펜더에 충전 포트가 달렸다. C필러 디자인도 다르다. 필러가 급격하게 내려가다가 그린하우스 아랫부분 끝까지 가지 않고 멈추고, 필러를 따라 이어지는 크롬 장식이 테일게이트로 이어진다. 그랜드 체로키 L에서 보여준 도어 핸들과 교차하는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은 2열 모델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그릴과 헤드램프는 바뀌지 않았지만, 4xe는 세부 부분에서 조금 다르다. 

 

그랜드 왜고니어

 

그랜드 왜고니어: 지프는 왜고니어라는 하위 브랜드를 다시 도입했다. 다른 차종과 비교해서 현대적이고 더 많은 기술을 담았으며, 세련된 차라는 인상을 심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새로운 SUV에는 지프 배지가 없는데, 필요하지도 않다. 대신 차체 앞뒤와 옆에 ‘GRAND WAGONEER’ 글자를 크게 새겨놓았다.

 

3열 모델은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어두운 색으로 치장한 옵시디언(흑요석)이라는 새로운 중간 트림도 마련했는데, 가격은 9만5995달러(약 1억1188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고급인 그랜드 왜고니어 시리즈 III의 시작 가격은 10만5995달러(약 1억2354만 원)다. 

 

출시 때 그랜드 왜고니어는 471마력, 62.9kg·m를 내는 6.4ℓ V8 엔진 하나만 제공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다. 네바퀴굴림의 EPA 기준 도심/고속도로/복합 연비는 5.5/7.7/6.4km/ℓ다. 지프 측 설명에 따르면 0→시속 97km 가속 시간은 6초이고, 견인 무게는 4536kg이다. 

 

실내는 금속, 유광 검은색 표면, 부드러운 퀼트 가죽이 조화를 이룬다. 무드 등은 대시보드와 도어에서 은은하게 흘러나온다. 계기반 바깥쪽 끝에는 ‘EST. 1963’이라는 표시를 새겼다. 2 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오리지널 모델의 오마주다.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변속 레버 대신 다이얼을 배치했다. 다이얼은 시동 버튼, 에어 서스펜션 조절 버튼과 디자인을 맞췄다. 디스플레이는 앞쪽에 네 개, 2열에 세 개를 갖췄는데 화면 크기를 모두 합치면 75인치에 이른다. 앞쪽 분리형 암레스트에는 터치패드로 제어하는 금고를 마련했다. 냉장 보관함은 옵션이다.

 

구동 시스템은 세 가지다. 끊김 없는 네바퀴굴림 작동을 위한 쿼드라-트랙 I, 2단 트랜스퍼 케이스를 갖춘 쿼드라-트랙 II, 후방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를 포함하는 쿼드라-드라이브 III이다. 트랙션 관리 시스템은 다섯 가지 설정이 있는데, 두 가지는 오프로드용이다.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은 두 가지 오프로드 높이로 조절된다. 최저지상고를 최소 2.5cm에서 최대 5cm까지 올린다. 탑승객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차체를 4cm 낮추기도 한다. 에어로 모드에 맞추면 액티브 그릴 셔터가 닫히고, 지상고는 1.3cm 정도 낮아진다.

 

레니게이드

 

레니게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2022년 중반쯤 나오리라 예상한다. 레니게이드 4xe는 세계 시장 여러 곳에 선보였다. 4xe는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에 이어 레니게이드가 뒤를 잇는다. 그렇지 않다면 4기통 180마력 2.4ℓ 엔진에 만족해야 한다.

 

왜고니어

 

왜고니어: 지프의 하위 브랜드인 왜고니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3열 SUV를 타려는 사람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SUV를 제안한다. 그랜드 왜고니어에서 ‘그랜드’를 빼고 고급성을 조금 덜어내면 가격이 3만 달러(3500만 원)나 떨어진다. 기본형 왜고니어는 5만9995달러(약 6993만 원)에서 시작한다. 시리즈 I, 시리즈 II, 시리즈 III 세 가지 트림으로 나오는데 시리즈 III의 시작 가격은 7만4995달러(약 8740만 원)다.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램 1500에 선보일 e토크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5.7ℓ V8이다. 출력은 392마력, 토크는 55.9kg·m이고, 로터리 변속 방식을 택한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왜고니어의 플랫폼은 독립식 앞뒤 서스펜션을 갖춘 램 1500 보디 온 프레임의 변형 버전이다. 트랜스퍼 케이스는 세 개를 제공하고(두 개는 저속 기어 포함), 오프로드 모드는 두 개다. 접근각과 이탈각과 여각은 각각 25도, 24도, 22도로 대형 SUV의 활동성을 더욱더 높인다. 

 

익스트림 레콘 패키지를 적용한 랭글러 루비콘

 

랭글러: 익스트림 레콘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애프터마켓에서 구하던 여러 가지 품목을 제조사가 직접 제공한다. 처음부터 35인치 타이어를 제공하는데, BF굿리치 KO2 전지형 제품이고 크기는 LT315/70R17(기본 루비콘은 LT285/70/R17)이다. 타이어는 비드록 방식을 지원하는 8.0×17인치 휠에 끼울 수 있다. 
유지: 체로키, 글래디에이터

 

기아

 

카니발

 

카니발: 기아 카니발은 SUV가 되기를 원하는 미니밴이다. 각 세그먼트의 나쁜 부분만 모아서 합친 예전 사례와 달리 카니발은 SUV라 불러도 될 만큼 날렵한 모습을 보여준다. 구형 세도나를 대체하면서 여러 면에서 과거 이름을 잊게 한다. 짐 공간은 3열 뒤가 1138ℓ이고, 2열과 
3열 시트를 접으면 4108ℓ로 늘어난다. 동급 최고다. 탑승 인원은 최대 8명.

 

새로운 3.5ℓ V6의 최고출력은 290마력, 최대토크는 36.2kg·m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네바퀴굴림 등 변형 모델은 나오지 않는다. 모든 카니발은 앞바퀴를 굴린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날렵한 스타일, 우수한 실내 장비(12.3인치 터치스크린 옵션 포함)가 차종 선택 폭이 좁은 단점을 상쇄한다. 가족용 차에 기대하는 여분의 충전 포트 외에 운전자 보조 기능과 탁월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EV6

 

EV6: 기아가 내놓은 첫 순수 전기차는 놀라운 존재다. 세련된 현대 아이오닉 5와 플랫폼을 공유하는데, 크로스오버이고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480km(추정)에 이른다. 아이오닉 5와 같은 뿌리지만, 낮은 차체와 형태를 근거로 미뤄보건대 SUV라기보다 고급 해치백처럼 보인다. 재규어 I-페이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더 날렵하고 승용차 느낌이 더 강하다.

 

날카롭고 대담한 이미지가 대조를 이루고, 뚜렷한 휠아치는 근육질 감성을 불어넣는다. 앞모습은 유럽 감각이지만 브랜드 특성을 명확히 표현해서 확실하게 기아 모델인지 구분할 수 있다. 가로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와 떠 있는 듯 보이는 루프라인은 디자인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결과다. 테일램프 아래 굽어 들어간 부분은 넓고 안정된 자세를 강조하는 요소다. 

 

우아한 스타일 외에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기계요소도 갖췄다. 배터리 팩은 55kWh, 77kWh 두 종류이고 굴림 방식은 뒷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으로 나뉜다. 작은 배터릭 팩은 단일 전기모터로 구동한다. 큰 배터리 모델은 225마력 단일 전기모터 또는 320마력 이중 전기모터 네바퀴굴림으로 나뉜다. 320마력 모델의 0→시속 97km 가속 시간은 5초 이내다. GT는 네바퀴굴림에만 나오는데, 576마력 이중 전기모터를 갖춰 3.5초 만에 0→97km 가속을 끝낸다. 이상적인 조건에서 800V 충전 시스템은 18분 만에 배터리의 70%를 채운다.

 

EV6는 일정 조건 범위 안에서 SUV 역할도 해낸다. 충전량이 35% 이상일 때는 최대 1588kg 무게를 견인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실내는 비건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꾸몄다. 판매는 2022년 초부터 미국 내 50개 주에서 시작할 예정인데, 퍼스트 에디션은 1500대 한정판으로 나온다. 퍼스트 에디션은 용량이 큰 배터리, 네바퀴굴림,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여러 장비를 표준으로 갖춘다.

 

EV6가 겨냥하는 경쟁 상대는 포드 머스탱 마하-E, 테슬라 모델 Y다. 대담하고 특징이 뚜렷한 미학과 강한 성능이 조화를 이뤄 전기차 시장의 경쟁 구도를 뒤집으리라 전망한다.

 

포르테

 

포르테: 최근에 변화를 거친 현대 엘란트라와 혼다 시빅을 보면 놀랍기 그지없다. 엘란트라는 현대적인 감각, 시빅은 우아한 절제미가 두드러진다. 포르테는 이들에 대응해 가치를 높여 틈새를 공략하려고 한다. 몇 년 전보다 준중형 세단 시장이 작아져서 수월하게 전략을 수행할 수 있다.

 

엘란트라만큼 화려하지는 않아도 여전히 역동적인 감성을 풍기는 분위기도 긍정적인 요소다. 수동변속기는 현대적인 기술과는 거리가 멀지만, 선택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장점이 된다. 단점이라면 보잘것없는 CVT다. ‘시끄럽고 설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이라고 특성을 묘사할 수 있다. GT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한다. 실내 전체는 지금 시점에서는 구식이지만, 반응 빠른 8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제공해 매력적이고 기능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스팅어

 

스팅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팅어가 단종되기라도 할까 걱정했다. 2022 스팅어의 가장 주목할 부분은 직렬 4기통 2.5ℓ 터보 엔진을 얹은 기본 모델이다. 300마력과 43.0kg·m 성능을 내는데, 이전 2.0ℓ 엔진(255마력, 35.9kg·m)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수치가 올라갔다. 3.3ℓ 
트윈터보 V6는 출력이 3마력 커지고 배기음도 좋아졌다. 모두 8단 자동변속기를 쓴다. 토크벡터링 네바퀴굴림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기본형 가격 1995달러(약 233만 원) 인상), 10.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여러 가지 운전자 보조 안전 시스템을

 

기본 장비로 받아들였다. 애스콧 그린 색상, 과감한 LED 헤드램프, 변화를 준 후방 페시아에 자리 잡은 더 커진 쿼드 배기 팁, 새로운 휠과 테일램프 디자인 등 여러 장비를 추가하거나 개선했다. 2022 모델이 마지막 연식이 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돈다.

 

부분 변경: K5, 니로, 리오,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유지: 쏘렌토

 

카르마

 

GSE-6/GS-6

 

GSE-6/GS-6: 카르마의 새로운 GS 라인업은 BMW i3(현재 단종) 전기 해치백을 모방한다. i3와 마찬가지로 GS는 완전 전기차(GSe-6)와 가솔린 엔진을 포함한 주행거리 확장형(GS-6) 모델로 나뉜다. 주행거리 확장은 170kW 발전기에 동력을 공급하는 1.5ℓ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엔진은 BMW에서 가져왔다. GS-6은 주행거리를 530km까지 늘리는 확장 기능 덕분에 용량이 작은 28kWh 배터리를 써서 가격도 저렴하다.

 

완전 전기차인 GSe-6은 85kWh 또는 105kWh 배터리를 쓰고, 주행가능거리는 370~480km 범위를 오간다. 두 전기차는 이전에 피스커 카르마라고 부르던 리베로에 기반을 둔다. 피스커 카르마의 이름은 사라졌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리베로를 통해 명맥을 이어간다. GS 시리즈가 세 번째로 시스템을 이식받았다. 

 

단종: 리베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아벤타도르: 람보르기니의 최고 모델은 울티마와 함께 마지막을 준비한다. 울티마는 SVJ와 비슷한 고성능을 (람보르기니 기준에서) 절제된 패키지로 제공한다. SVJ와 비교해 출력은 10마력 높아져 770마력이 되었다. 쿠페 350대, 로드스터 250대만 생산한다. 전동화가 이뤄지지 않은 마지막 V12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우루스

 

우루스: 2018년 람보르기니의 첫 SUV로 선보인 5인승 우루스는 가족 친화적인 데다 짐 공간을 갖춰서 나오자마자 성공을 거뒀다. 모델 주기가 아직 초반이라 큰 업데이트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스페셜 에디션과 새로운 색상, 트림 옵션 위주로 변화를 준다. 2021년 모델에는 360도 카메라와 주차보조 장비가 옵션 목록에 추가되었다.

 

유지: 우라칸

 

랜드로버

 

디펜더

 

디펜더: 새로운 디펜더 라인업에는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사용하는 518마력 슈퍼차저 V8 엔진이 들어간다. 2021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를 선정할 때만 해도, 296마력 4기통 터보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395마력 터보 6기통만 있었다. V8을 얹은 디펜더는 다른 파워트레인과 동일하게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새로운 전자식 디퍼렌셜을 포함하는 네바퀴굴림 시스템도 적용한다. 출력이 커진 엔진에 대응하기 위해 더 단단한 부싱과 큰 안티롤바를 섀시에 통합했다.

 

X-다이내믹 SE/HSE가 2도어 디펜더 90에 합류했다. 디펜더 110 XS 스페셜 에디션과 V8 카르파티안도 새로 생겼다. 옵션 패키지는 브라이트, 익스텐디드 브라이트, 익스텐디드 블랙이 추가됐다. 기기 무선 충전은 기본으로 제공한다. 10인치 스크린보다 큰 화면을 원한다면 11.4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고를 수 있다.

 

기본형으로 ‘올해의 SUV’에 뽑히지는 않았지만 디펜더는 다르다. 모든 면에서 오프로드의 아이콘은 심사위원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디자인은 디펜더의 영혼을 품으면서 신선한 감각을 불어넣는다. 395마력 트윈차저 직렬 6기통 엔진은 칭찬할 만한 사운드를 뿜어내고, 구동계는 매끈하게 작동한다. 승차감은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에서든 만족스럽다. 트림에 상관없이 하나인 존재처럼 느껴지는데, 하위 트림 모델은 동급 경쟁차와 비교하면 가치가 매우 높다.

 

부분 변경: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유지: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벨라

 

렉서스

 

ES

 

ES: 마지막 큰 변화는 2019년이고, 2022년에는 가벼운 개선이 이뤄진다. 렉서스의 특징인 스핀들 그릴은 그물망 형태에 변화를 줬고, 옆에 붙은 헤드램프 모양도 살짝 바뀌었다. 뒤 범퍼도 손보고, 새로운 휠과 회색 페인트 옵션을 추가했다.

 

세 가지 파워트레인(4기통 네바퀴굴림, 4기통 하이브리드, V6)은 그대로지만, F-스포츠 범위를 확대했다. 이제 ES 350 AWD, ES 350, ES 300h에도 F-스포츠가 적용된다. ES 350 F 스포츠 구매자는 적응형 서스펜션, 스포츠+ 주행 모드, 주차보조 기능을 포함하는 다이내믹 핸들링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쪽에 가깝게 위치를 조정했고, 터치스크린 방식을 도입해 실망스러운 터치패드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원한다면 터치패드를 계속 사용해도 된다.

 

렉서스의 최신 능동 안전 기능도 갖췄다. 자동 비상제동 시스템은 충돌 감지 기능을 보강했고, 교차로 회전보조 기능은 좌회전할 때 다가오는 차와 충돌하지 않도록 경고한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에는 커브 속도감소 기능을 넣어 굽은 길에서 속도를 줄여 부드럽게 통과하도록 했다. 차로 중심을 유지하는 기능도 개선했다.

 

IS

 

IS: V8 IS가 돌아왔다! RC F와 마찬가지로 472마력 5.0ℓ 자연흡기 V8을 앞쪽에 얹고 뒷바퀴를 굴리지만, 렉서스는 단호하게 IS F라고 부르지 않는다. 공식 명칭은 IS 500 F 스포츠 퍼포먼스다.

 

엔진 회전수는 7300rpm까지 올라가고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오로지 뒤쪽으로만 힘을 보낸다. RC F에는 가능한 뒤쪽 토크벡터링 디퍼렌셜은 옵션이 아니다. 렉서스가 측정한 0→시속 97km 가속 시간은 4.5초지만, 더 나은 수치가 나오리라 예상한다.

 

GX

 

GX: 2022 모델은 한 가지 주요한 개선을 거치리라 예상하는데, 보디 온 프레임 SUV에 필요한 전면적인 재설계는 아니다. 올해 업데이트는 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관련 있는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고 10.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추가했다. 

 

LC: 렉서스 2도어 모델 중 최고 자리를 지키는 LC는 스페셜 에디션에만 독점 제공하던 비스포크 빌드 컬렉션을 옵션으로 준비한다. 비스포크 빌드는 LC 500 스포츠 패키지를 기반으로 한다. 20인치 또는 21인치 휠, 액티브 리어 윙 또는 고정형 탄소섬유 부품, 유리 또는 탄소섬유 지붕, 검은색 또는 새로운 비스포크 오렌지 색상 가죽을 두른 맞춤형 세미-아닐린 컴포트 시트를 제공한다. 

 

LS

 

LS: 렉서스 기함이 전하는 가장 큰 소식은 ‘팀메이트’라는 자동 운전 시스템 출시다. 팀메이트는 테슬라 오토파일럿에 대응한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팀메이트는 라이다와 단거리/장거리 레이더, 전방 카메라, 360도 주차 카메라, 초음파 주차 센서가 시스템을 구성한다.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에만 의존하는 오토파일럿과 비교된다. 품질은 렉서스가 낫다. 테슬라 기술과 달리 추가 센서를 달아서, 악천후나 시야가 방해받는 상황에도 최고 성능을 발휘한다.

 

스티어링, 가속 페달, 브레이크를 제어해 자동으로 주차하는 어드밴스드 파크 기능도 갖췄다. 팀메이트는 올가을 2022 LS 500h 하이브리드 모델에 최초로 달려 나온다.

 

2022 토요타 랜드크루저

 

LX: 렉서스는 2022 4세대 LX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플랫폼을 공유할 2022 랜드크루저는 이미 나왔다(미국 시장용 모델이 아니다). 신형 SUV는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유지하면서 이전 모델과 비교해 무게가 180kg 가볍다. 2022 NX에 선보인 터치스크린 설정과 유사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신형 LX에 도입되리라 예상한다.

 

2022 랜드크루저에 새로운 엔진이 들어가는 점도 중요하다. 지난해까지 랜드크루저와 LX에 쓰인 5.7ℓ V8 대신 409마력과 66.2kg·m 토크를 내는 3.5ℓ V6 트윈터보 엔진으로 바뀌었다. 변속기도 자동 8단에서 10단으로 교체했다. LX에도 랜드크루저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리라 예상한다. 시작 가격은 9만 달러(1억490만 원)로 추정한다.

 

NX

 

NX: 완전히 바뀐 NX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더 강하고 사용자 친화적이고 고급스럽다. 예상대로 토요타 RAV4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데, 크기는 비슷하지만 가치는 더 높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렉서스의 특징인 스핀들 그릴과 날카롭고 가느다란 헤드램프를 유지한다. 

 

실내는 완전히 손봤다. 9.8인치 터치스크린은 기본이고 14인치는 옵션이다. 성가신 터치패드 컨트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라졌다. 디스플레이에는 간소화 메뉴, 구글 기반 지도와 검색, 애플 뮤직, 아마존 뮤직 앱이 들어간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기본이다.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공조장치와 볼륨을 조절하는 물리장치를 남겨뒀다.

 

파워트레인은 네 종류인데 렉서스에는 모두 처음 도입한 것이어서 이름 체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NX 300, NX 300h는 사라졌다. 2022 라인업은 NX 250, NX 350, NX 350h 하이브리드, NX 45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된다.

 

NX 250은 토요타 RAV4에 사용하는 직렬 4기통 2.5ℓ 엔진을 가져왔다. 최고출력은 203마력, 최대토크는 25.4kg·m이고 앞바퀴굴림 또는 네바퀴굴림과 조합을 이룬다. NX 350은 토요타와 공유하지 않는 직렬 4기통 2.4ℓ 터보 엔진을 얹는다. 최고출력은 275마력, 최대토크는 43.8kg·m로 이전까지 쓰던 2.0ℓ 엔진과 비교해 수치가 큰 폭으로 늘었다. 굴림 방식은 네바퀴굴림.

 

두 가지 하이브리드 구동계는 사촌 모델인 RAV4와 비슷하다. NX 350h는 윗급인 RX 450h에서 가져온 강력한 전기모터와 고급 휘발유를 사용하는 2.5ℓ 가솔린 엔진 버전 RAV4 하이브리드라고 보면 된다. 차이점은 RAV4 하이브리드보다 20마력 늘어난 239마력 출력으로 증명된다. NX 350h는 이전과 비교해 더 빠르고 효율적이라고 한다.

 

NX 450h+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고 기계 구성이 RAV4 프라임과 비슷하다. 302마력에 이르는 강한 출력을 바탕으로 짜릿한 성능을 보여주리라 예상한다(0→시속 97km 추정 가속 시간 6초).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상태에서 전기모터만으로 58km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3.3kW 충전기를 내장했는데, 6.6kW짜리를 선택하면 충전 시간이 4.5시간에서 2.5시간으로 단축된다. 

 

RX

 

부분 변경: RX, UX

 

링컨

 

노틸러스

 

노틸러스: 고급 중형 SUV 노틸러스는 올해 초 전면적인 실내 개선 과정을 거쳤다. 대시보드와 센터콘솔은 1950~196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럽게 꾸몄다. 포드 싱크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받아들인 널찍한 13.2인치 스크린은 세련된 실내에 하이테크 감성을 불어넣는다. 파워트레인은 변동 없이 2.0ℓ 터보와 2.7ℓ V6 터보를 제공한다. 패들시프트는 더 강한 엔진 또는 견인 패키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리저브 모델에는 기본)는 18인치 절삭 알루미늄 휠,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범용 차고 오프너,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을 포함한다.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폰 키 기능, 업그레이드한 13 스피커 레벨 오디오 시스템으로 구성한 럭셔리 패키지도 리저브 모델에서 고를 수 있다.

 

네비게이터: 훌륭한 네비게이터가 2022년 새롭게 바뀐다. 거대한 고급 3열 SUV는 안팎으로 스타일을 다듬고 링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포함하는 첨단기술을 도입한다. 이 모든 조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뛰어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부분 변경: 에비에이터, 코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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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모터트렌드> 편집팀PHOTO :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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