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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미국에서 캠리 22만대 리콜, ‘브레이크 진공 펌프 결함이 원인’

2017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생산된 22만7490대 대상

2021.11.23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토요타에 대해 미국 내 리콜 통지를 지시했다. 리콜 대상은 2017년 1월부터 2018년 9월 사이에 생산된 토요타 캠리 세단 22만7490대다. 

 

이번 리콜은 제동장치의 진공펌프 결함이 원인이다. 빈번한 제동이나 장기간 공회전 시 진공펌프 내 회전 날개 캡이 조기 마모로 파손돼 펌프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토요타 측의 설명이다. 진공 펌프가 고장나면 배력장치에 진공을 공급하지 못해 급격한 제동력 감소가 발생하고 충돌 위험성이 높아진다. 토요타는 2020년 초부터 이 문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테스트 수행과 후속 조치가 늦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충돌, 부상 또는 사망이 발생했는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요타 측은 직접 언급을 거부했지만 과거 토요타가 NHTSA에 제공한 문서를 통해 2018년과 2019년 사이 최소 75건의 보증 요청과 브레이크 결함에 대한 현장방문 실시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문서의 내용과 이번 리콜이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토요타는 12월부터 리콜 대상 차종을 소유중인 고객들에게 알림을 발송하고 미국 내 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진공 펌프의 무상 수리 및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 진공 펌프가 없는 캠리 하이브리드는 동일한 기간 내에 생산했더라도 리콜 목록에서 제외된다. 한편 국내의 경우 동일 차종과 증상에 대해 별도의 결함이나 리콜 조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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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최현진 인턴기자PHOTO :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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