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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레이싱 버전? 닛산 Z 고성능 테스트 뮬 포착

신형 닛산 Z를 기반으로 한 테스트 뮬이 카메라에 담겼다. 새로운 ‘니스모 Z’ 내지는 레이스 버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22.04.19

 

닛산이 신형 Z를 공개한 게 지난해다. 신형 Z는 370Z 후속으로 13년만에 등장해 올해부터 일본과 북미 시장 판매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루어지기도 전부터 고성능 사양에 대한 이야기가 돌고 있다. 서킷에서 모습을 드러낸 1대의 테스트 뮬(시험주행차) 때문이다.

 

 

일본 오카야마 국제 서킷을 주행하는 한 운전자의 영상 속, 1대의 신형 닛산 Z가 공격적인 배기음을 뿜어내며 운전자를 앞질러 나간다. 겉보기엔 순정 시판차와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새롭게 장착한 바디키트와 뒷날개, 그리고 두꺼운 타이어가 예사롭지 않다. 차체 색상과 구분을 이룬 앞쪽의 갈색 펜더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외신은 이 차를 니스모의 고성능 튜닝 버전 테스트카로 추측하고 있다. 니스모(NISMO)는 닛산의 튜닝, 커스터마이징과 모터스포츠를 전담하는 자회사로, 이전부터 GT-R과 Z 등 닛산 스포츠카들의 성능을 크게 강화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따라서 이번에 출시할 신형 역시 니스모의 손길이 더해질 것이라는 반응이 절대적이다.

 

 

그러는 한편, 일각에서는 새로운 레이스 카라는 의견도 나온다. 배기음이 시판차 수준보다 크고 장착 타이어 두께도 레이싱 타이어 수준이기 때문이다. 갈색 측면 펜더는 별도의 경량 소재에 대한 테스트를 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현재 닛산은 GT-R GT3와 더불어 슈퍼GT에 출전하는 Z GT500을 경주차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므로 해당 테스트 뮬이 경주차가 맞는다면 지금까지와는 별도의 FIA GT4 카테고리, 혹은 일본 최대 규모 내구레이스인 슈퍼 타이큐 시리즈 출전을 목표로 제작한 프로토타입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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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최현진(어시스턴트 에디터)PHOTO : 닛산, R GELA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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