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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재정비 일환?’ 애스턴마틴 신규 엠블럼 공개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 사빌과 함께 디자인한 신규 로고는 애스턴마틴 F1팀 경주차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2022.07.21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 가운데 8번째로 선보이는 엠블럼이자 2003년 이후 19년만의 변화다. 앞서 2020년 투자자 그룹을 이끌고 애스턴마틴을 인수한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12억 달러(약 1조 5792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하고,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전동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엠블럼 변경은 그 첫 걸음으로써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새 엠블럼은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 사빌과 협업해 탄생했다. 애스턴 마틴 글꼴을 둘러싸고 있던 U자 곡선을 제거하고, 날개를 이루는 깃털 부분을 훨씬 매끄럽게 표현했다. 글꼴이나 선 굵기에도 약간의 수정을 가했다. 애스턴마틴 고유의 럭셔리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엠블럼을 간단한 형태로 바꾸는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의 최신 트렌드를 따른 것이다.

 

 

애스턴마틴은 오는 주말 F1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새로운 날개 엠블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애스턴마틴 카그나전트 포뮬러 1 팀 AMR22 경주차에 처음 적용하며, 일반도로용으로는 밴티지, DB11, DBS 등의 후속 차종으로 2023년 등장할 ‘차세대 스포츠카’부터 이 로고를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발표한 애스턴마틴은 2025년 첫 번째 순수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사우디 국부펀드(PIF)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부채를 줄이고 신차 개발에 탄력을 붙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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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최현진(어시스턴트 에디터)PHOTO : 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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