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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땅에 애국가를 울리다', 현대 월드 랠리팀, 그리스 랠리 포디움 독식!

현대자동차가 WRC 그리스 랠리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신고했다!

2022.09.13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열 번째 대회, 현대 월드랠리팀 참가 선수 전원이 이 대회에서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현대 모터스포츠 창단 9년만의 첫 포디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역사와 전통을 갖는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지난 해 8년만에 WRC 캘린더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고대 그리스 문화의 상징인 파르테논 신전이 위치한 장소에서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신들의 랠리’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다.

 

 

올 시즌 여러가지 불운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티에리 누빌은 그리스 랠리에서 첫 우승컵을 거머쥐며 재기를 알렸다. 다양한 코스에서의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선두에 오른 티에리 누빌은 경기 중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팀 동료 오트 타낙을 15초 차이로 앞서면서 현대 팀에게 4번째 우승컵을 선물했다.

 

 

오트 타낙은 올 시즌 이탈리아, 핀란드, 벨기에 랠리에서의 기세를 몰아 그리스 랠리에서도 2위로 포디움에 오르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를 지켰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드 역시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3위에 안착하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현대 월드 랠리팀이 이번 그리스 랠리에서 전체 포디움을 석권한 배경에는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의 더운 기후와 비포장 도로 컨디션에 맞춰 경주차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낸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기온이 35~38도에 육박할 정도의 더운 기후와 비포장 노면으로 구성된 그리스 랠리 환경은 모든 경주차들에게 있어 기계적 손상을 우려해야 할 정도의 극한 조건이었다. 다른 팀들의 경우 대부분 기술적인 신뢰성 및 내구성 문제가 있었던 반면, 현대 i20 랠리1 경주차는 큰 문제 없이 주행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 월드 랠리팀은 총 48점을 얻으며, 현재 제조사 부문 종합 순위에서 1위와의 포인트 격차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탈리아, 핀란드, 벨기에, 그리스 랠리에서 우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그리스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하는 값진 결과를 얻고 있다”며 “남은 경기도 차질 없이 준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밝혔다.

 

 

2022 WRC 11라운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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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최현진(어시스턴트 에디터)PHOTO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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