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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100% 받고 405km 달린다!’ 폭스바겐코리아, ID.4 국내 출시

9월 19일부터 고객 인도 시작… 가격 5490만 원

2022.09.15

 

폭스바겐코리아가 ID.4 출시를 발표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전동화 행보를 개시했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탄생한 첫 전기 SUV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고 치열한 콤팩트 SUV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MEB 플랫폼은 해치백부터 세단, SUV, 버스 등 다양한 크기로 확장과 변형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ID.3 해치백을 비롯, SUV 모델인 ID.4와 ID.5, 밴 모델인 ID.버즈 등 MEB 플랫폼의 범용성을 활용해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선보인 ID.4는 ID.3에 이은 폭스바겐의 두 번째 ID. 패밀리다.

 

 

ID.4의 외관 디자인은 폭스바겐 특유의 아이덴티티에 미래적 요소를 융합했다. 전체적인 라인은 강렬하고 유려하지만, 숄더 라인과 루프 아치, 후면 디자인 등 디테일을 파고들면 폭스바겐 SUV 특유의 볼륨감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다. 공기저항계수 0.28Cd로 효율성도 포기하지 않았다. 여기에 지능형 라이트 시스템인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좌우 헤드램프 사이를 이어주는 라이트 스트립, 후면부 3D LED 테일램프 등 폭스바겐만의 라이팅 시그니처를 골고루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내부는 라운지를 연상시킨다. 블랙 컬러의 벨루어 원단과 플로렌스 브라운 컬러 시트 조합으로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이다. 앞좌석 에르고 액티브 전동 시트는 메모리, 컨비니언스 엔트리, 마사지, 열선,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 등을 제공해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이와 함께 직관적인 주행 환경을 위해 전면 유리 하단부에도 ID 라이트를 적용했다. 승차 및 하차, 도어 잠금 및 해제, 충전 상황, 전화 수신, 주행 보조에 의한 긴급 정지 상황 등 다양한 상태를 LED 라이트 효과로 표시한다. 또한 실내 곳곳에 30가지 컬러를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들어갔다.

 

 

실내 공간은 동급 SUV 대비 넓고 쾌적하다. 짧은 오버행과 2765mm나 되는 긴 휠베이스 덕분이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ℓ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시 1575ℓ까지 늘어난다. 러기지 네트와 칸막이, 트렁크 하단 높이 조절이 가능한 러기지 플로어로 효율적으로 짐을 싣고 고정할 수 있다.

 

 

전동화 파워트레인은 영구자석형 전동기(PSM) 기반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작고 가볍게 설계된모터는 뒷바퀴 축에 장착해 최고출력 150kW(204마력)을 발휘하고 310Nm(31.6kg·m)의 최대토크를 출발 즉시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8.5초 이내로 가속한다. 주행 모드는 두 가지로, 계기반 우측에 위치한 컬럼식 변속레버를 통해 D 또는 B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D(드라이브) 모드에서는 대부분의 주행 상황에서 전기모터가 자유롭게 작동한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넣으면 타력 주행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경우 회생 제동을 활성화한다.

 

B(브레이크) 모드에서는 훨씬 더 적극적인 회생 제동을 지속한다. 정지 상태를 제외한 모든 주행 상황에서 전기 모터가 발전기 역할을 수행하며 배터리로 전원을 다시 공급한다. 완만한 제동은 회생제동만으로 주행하며, 더 강력한 제동력이 필요한 경우에만 유압식 브레이크를 작동한다.

 

 

배터리는 8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405km, 도심 426km, 고속 379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충전 시스템은 135kW 급속 충전과 11kW 완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를 ID.4에 기본 탑재했다. 특히 주행 중 운전자가 일정 시간 반응이 없을 시 주행을 멈추고 위급상황을 알리는 이머전시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운전자가 일정 시간 동안 차를 제어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 차가 운전자에게 스티어링 휠 조작 필요 알림을 띄우고 경고음을 작동한다. 그 후에도 운전자의 반응이 감지되지 않는다면 차선 내 스스로 정지해 비상등과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고 경적을 울린다. 이와 함께 도어를 스스로 열고 실내등을 점등해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의 경우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코너링 상황에서 진행 방향에 따라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를 지원한다.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야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안전성을 높이고 피로도는 줄여주는 이점이 있다.

 

 

한편 실내에도 디지털 편의사양이 대거 들어갔다. 5.3인치 ID.콕핏이 주행속도와 주행가능 거리 및 배터리 충전 현황,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운전자가 주행 시 필요로 하는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2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스커버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물론 더욱 빠른 터치 응답과 정밀한 동작 컨트롤을 제공한다. 모바일폰 무선충전 및 유선 앱커넥트 기능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을 적용했다. 특히 ID.4에는 출/퇴근 시간 등 운전자가 원하는 스케줄에 원하는 실내 온도, 앞좌석 열선과 윈도우 열선 작동 등 맞춤 공조 환경 조성이 가능한 독립 공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에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가 기본 탑재됐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도 적용했다.

 

 

이날 ID.4 출시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 출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략 또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모델들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 ID.4 또한 한국 고객들에게 폭스바겐만이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 경험과 가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온라인으로 인사를 전한 폭스바겐 e-모빌리티 프로덕트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실케 바그쉬크 박사는 “폭스바겐은 독일에서 생산된 ID.4를 유럽이 아닌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한국은 폭스바겐의 e-모빌리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국가로, ID.4 또한 유럽 시장에 이어 한국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ID.4 국내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기 전문 브랜드 채비와의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다. ID.4 고객들은 공공 충전시설의 급속 및 완속 충전기뿐만 아니라 채비의 충전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채비 홈충전기 설치 시, 전담 안내팀이 복잡한 설치 프로세스를 지원해주는 프리미엄 컨설팅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특별히 올 연말까지 ID.4를 인도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채비 충전 네트워크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충전 바우처와 함께 ID.4 웰컴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전문적인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총 34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중 14개소를 전기차 전문 수리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며, 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60명의 전문 테크니션들도 확보했다.

 

ID.4는 일반 및 동력계 부품에 대해 3년 보증과 함께 8년 또는 16만km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제공해 전기차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9월 19일부터 ID.4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가격은 5490만원이며 국비 보조금은 651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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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모터트렌드 편집부PHOTO : 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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